기자명 이택수 기자 (ltsu11@ naver.com)

삼성그룹이 전국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 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를 선발한다. 평균 학점 3.0 이상(4.5만점 기준), 최소 한 학기 이상 활동 가능한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1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5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드림클래스는 한 학급당 10명 안팎의 중학생에게 영어 또는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주된 활동으로 한다. 주중에 활동하는 강사는 주 2회 각 2시간 수업, 주말에 활동하는 강사는 주 1회 4시간씩 수업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6개월이다. 선발 강사는 시간당 37,500원의 ‘삼성 드림클래스 장학금’을 받으며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삼성 드림클래스 홈페이지(www.dreamclass.org)에 접속하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