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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위, 소리 없이 도서관을 움직이다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도서관자치위원회 박지현(무용 14) 위원장
조영창 기자  |  whdudckd1004@skku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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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호] 승인 2016.03.28  2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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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도서관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지현·무용14, 부위원장 김진우·글경제12, 이하 도자위)’가 진행한 1450여개의 사물함 분양이 별 탈 없이 마무리 됐다. 도자위는 눈에 띄지 않지만 △사물함 분양 △시험기간 열람실 민원 접수 △좌석 선점 방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을 만나 도자위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도서관자치위원회 박지현(무용 14) 위원장
사진 | 이호정 기자 sonamuda@

도자위를 소개해 달라.
도자위는 학부생들로 구성된 자치회이며 봉사단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전에는 총학생회에 속해 있는 단체였지만 2000년도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자위에서는 쾌적한 열람실 환경 조성을 위해 △6개 열람실(△국제관 △경영관 △법학관 △인문관 △중앙학술정보관) 관리 △사물함 분양 및 철거 △좌석 선점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학기 내내 학우들의 건의사항도 받고 있다. 특히 열람실 사용이 늘어나는 시험기간에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받기도 한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지 않은 인원이 필요해 보인다. 도자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도자위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위원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필수 활동학기를 다 채운 명예위원을 포함해 3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위원은 아침에 진행되는 선점방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고 사물함 분양 및 철거를 돕는다. 학기 중 오전 8시에 진행하는 선점방지 활동에 많은 위원들이 필요하다. 지난 학기에는 9명의 위원이 들어왔는데, 이번 학기에는 14명이나 들어와 지난 학기에 비해 활동이 수월할 것 같다.

선점 방지 활동 외에 주된 활동이 있는가.
사물함 분양 및 관리도 주된 업무 중의 하나이다. 매 학기 3주차에 4일간 사물함 연장 및 신규신청을 진행한다. 연장신청의 경우 독점 방지를 위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경영관 열람실 옆쪽의 사물함은 인기가 많아 연장신청을 받지 않는다. 신규신청은 사물함 분양 전주 주말에 게시글을 올리고 댓글을 단 순서대로 진행된다. 학우들의 혼선이 없도록 댓글 순서대로 그룹을 배정하고 그룹에 따라 시간대를 나눠서 사물함 분양을 진행한다. 최근에 사물함 사용여부를 스티커를 붙여 표시하던 것이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자국이 남지 않게 자석을 이용하도록 바꿨다.

우리 학교만의 열람실 예절을 위한 제도가 있나.
우리 학교 디자인과가 제작해주고 도자위가 관리하는 옐로 카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지나친 애정 행각을 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의 열람실 예절을 지키지 않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곤란할 때 옐로 카드를 해당 학생의 자리에 올려놓으면 된다. 현재 이 제도의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져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에 대해 논의해 볼 예정이다. 

성숙한 도서관 문화를 위해 학우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대부분의 학우들이 잘 지켜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람실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을 잘 지켜주면 좋겠다. 그리고 학교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열람실 자리가 많지 않다. 그래서 열람실 이용 시 발권을 꼭 해줬으면 좋겠다. 짐을 두고 가거나 자리 반납을 하지 않고 귀가하지 말고 다음 이용자를 위해 배려해주면 면학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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