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매년 5월 1일은 노동절이다. 이 날을 맞아 여러 행사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대다수 학생들은 노동절에 대한 인식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다. 노동절이 학생과 단절되어 가고 있는 현실과 관련해 본교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메이데이란 말... 처음 들었어요 ㅡㅡ;
○…노동절에 대한 의미를 좀더 알려 인식을 보편화해야 합니다.
○…의식 없이 그냥 가서 박수나 치고 오는 것보다는 의식을 살려야합니다.
○…노동절이 공휴일이 된다면 한 번쯤은 그 의미를 생각할 지도...
○…산학협동이 활성화되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듯.
○…노동계는 현실을 고려해 그들의 입장만이 아닌 전 사회적인 차원으로 메이데이를 발전시켜야 한다.
○…교수도 지식 노동자다. 휴강해라.
○…우리도 그 날 쉬어야 마땅한가?
○…스스로 일어나야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고 오로지 학점을 통한 성균관 취업센터를 만들어낸 제도 교육의 승리다.
○…요즘 03, 02 넘 공부만 열심히 해. 우리 땐 안 그랬는데.
○…대학생과 사회는 단절될 수 없고 단절되어선 안 된다!!!
○…이 땅에 발 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예비노동자이다.
○…노동절이 뭐야? 근로자의 날 아니야?
○…나는 그 날 시험 공부나 할래.
○…메이데이, 메이데이 우린 지금 추락하고 있다.

- 본 대자보는 인사캠 중도, 경도, 자과캠 예관, 지관에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