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음악과 춤, 미술·공예, 건축을 통해 한국예술의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반가운 책. 저자 최준식은 책 전반에 걸쳐 종교·사상, 사회·경제, 예술적 배경에서 가장 한국적인 미는 조선 후기에 형성되었으며 그것은 바로 자유분방함이라고 말한다. 한국문화 곳곳에서 보여지는 난장과 익살의 미학, 자연스러운 미의식을 적절하고 다양한 예를 통해 탄탄한 논리로 흥미롭게 전개한 목소리를 들어보자.
(조합공동체 소나무,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