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 선정, 학생 위한 사업 시작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 선정, 학생 위한 사업 시작
  • 최인영
  • 승인 2018.09.17 16:45
  • 호수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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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과 본 사업 구분 없이 일관적으로 진행할 계획
학우들 동참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달 17일 우리 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설정한 3개년 목표를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이다. 이로 인해 우리 학교는 총 2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리 학교 전략기획팀(팀장 이철우) 장연호 차장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지원 동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사업에 선정된 대부분 학교는 다음해 2월까지 본 사업을 시작하기 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반면, 우리 학교는 시범과 본 사업의 구분 없이 일관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 차장은 “60개가 넘는 목표 중 대부분이 학생을 위한 것이다. 6개월 동안 제도 개선과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업 중에는 모든 학생이 △학사 지도 △상담 △비교과 등을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성공센터’ 설립이 있다. 학생들이 학기 중에 취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브릿지어’와 같은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 차장은 이번 사업 목표가 “학생의 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공유하는 대학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연구 중심 대학에서 학생의 발전과 성취를 위한 대학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비전 2020+ 목표를 구체화한 것이다. 장 차장은 “지난 2월에 종료된 ACE 사업의 연장선에 놓여있던 비전 2020+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총 11개 대학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의 비전 △대학혁신전략 △성과관리체계 구축방안 △종합재정투자계획을 평가 기준으로 두고 대학을 선정했다. 총 73개 대학이 사업에 지원했고 5개 지역별로 2개 내외의 대학이 결정됐다. 수도권 지역은 타 지역과 경쟁률을 고려해 우리 학교와 함께 국민대, 중앙대 총 3개 대학이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에 따른 것이다. 이전 정부의 지원 사업은 정부 중심으로 추진됐다. 또한 경영대 지원 사업 등 특정 사업만을 위해 재정을 지원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개편에 따라 2018년에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학교가 중심이 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 차장은 “학내 여러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해온 것이 이번 사업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ACE 사업이나 LINC+ 사업 등 정부의 재정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해온 경험 역시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우들이 많이 동참해준다면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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