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혜민 기자 (beev423@naver.com)

단순히 기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 대학교에 다니면서 제대로 된 동아리 활동을 한 번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성대신문 수습기자에 지원했었다. 한 학기 동안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 방중 활동을 하는 지금, 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한다. 기획과 회의를 거치며, 모든 기자가 열정과 노력으로 기사를 쓰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선하려는 모습도 기억에 남았다. 그 과정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지,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앞으로 기자 활동을 하면서, 써보고 싶은 다양한 소재로 좋은 기사를 쓰고 싶다.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기사를 쓰기 위해 자료를 찾고 사람을 만나는 과정을 즐기면서 활동할 것이다. 성대신문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내가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기억이자,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