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참으로 오랜만에 올려다 본 하늘은 온전한 하늘이 아니었다. 
나뭇가지들이 애끓는 마음으로 서로 닿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듯했다. 서로 맞닿으려는 그들의 마음이 나에게도 똑바로 부딪혀왔다.
우리의 마음도 저들처럼 서로와 접선하고자 하는가. 닿고자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백소현(미디어 21) 학우.
백소현(미디어 21)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