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얼마 전 서울·경기 지역에 75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여기저기 비 피해가 속출하기 십상이다. 우리 학교도 예외가 아닌데 자과캠 학생회관의 경우가 그러한 예 중 하나이다. 자과캠 학생회관의 경우,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여기저기서 누수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어디서 비가 새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벽을 타고 비가 흘러내려 여기저기 물이 고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비가 오게 되면 학생회관 청소를 해 주시는 아주머니들께서 임시 방편으로 대걸레와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일이 벌써 2년째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 측 에서는 이에 대한 보수를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다. 비가 자주 새서 물이 고이고 습기가 차면 곰팡이도 슬고 눅눅해 지고 심지어 악취까지 나기 마련이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생회관이 이런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학교 측의 무성의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에 신속한 보수 공사를 학교 측에 요구한다. 학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급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다.
장서윤 (스포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