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시목 기자 (ksm7904@skku.edu)

혜화돈까스
식사시간만 되면 가게 별채까지 손님으로 가득 차는 맛있는 돈까스 집. 돈까스, 함박까스, 카레돈까스, 철판요리, 우동류, 주먹밥 등을 3천5백원∼4천5백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학교 주변 음식점 치고는 저렴하진 않은 편이지만 고기를 직접 만들어 팔기 때문에 맛은 최고다. 이번 학기부터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칡냉면과 냉모밀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

밀가
객지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이따금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한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 지방학생들의 그런 애환(?)을 달래주는 음식점이 이곳 밀가이다. 그래서인지 백반의 맛은 일품이다. 백반 이외에도 수제비, 비빔밥 등을 파는데 모든 메뉴의 맛이 수준급이다. 백반과 수제비의 가격은 3천원이고 나머지는 4천원, 5천원이다. 어머니가 그립다면 이 곳에서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솔잎 동동주, 우리밀막걸리, 춘향주 등 17가지 전통민속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와 얼모듬전, 해물파전, 조개탕 등을 취급하는 인기 만점의 주점이다. 이곳의 장점이라면 주인아주머니와 이곳을 찾는 손님과 아주 각별한(?) 사이가 되는 것이다. 그만큼 주인아주머니를 비롯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친절하고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 같은 테이블 사람들끼리는 더 각별(?)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생 4.5%
학교 주변 대부분의 술집은 3,40명의 단체 손님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곳 생 4.5%는 상당히 큰 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단체 인원이 들어가기에 적합하다. 또한 맥주와 소주 등의 가격은 다른 술집과 비슷하지만 안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 많은 학생들이 찾는 다. 모든 안주가 7천원이지만 한꺼번에 3가지를 시키면 1만 3천원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