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기자 (webmaster@skkuw.com)

 

이걸 해야 될까, 저걸 해야 될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것을 고민하는 결단의 순간들이 항상 있다. 그런 순간에 가치 규범이 고민의 부담을 덜고 도움이 된다. 도덕 규칙에 따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일상에서 우리는 도덕의 요구를 문제 삼지 않는다. 일상이 얼마나 무거운가.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이다. 그렇게 가치 규범들이 나에 의해 지탱되고 있음은 숨겨지고, 직접적인 것은 긴박하게 닥쳐오는 이 세계이다.

이예준(철학 22) 학우.
이예준(철학 22)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