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얼마전 발전노조 파업이 노사간 앙금을 털고 극적인 타협으로 정상화에 들어갔다던데... 춘추자 왈 “친애하는 노동자 여러분! 민영화만 너무 반대하지 말고 이제 군대 민영화와 청와대 해외매각도 진지하게 논의해 봅시다!”

○…말도 많던 박정희 기념관이 쥐도 새도 모르게 착공하다 시민단체에 들통이 났다. 이를 안 춘추자 왈 “뭐 죄진거 있수? 몰래할 정도로 켕기는 짓 했었나봐”

○…대학로 문화축제 발대식, 대학로를 한·중·일 대학인들의 축제로 발돋움하겠다는 엄청난 프로젝트 그리고 대학생들의 꿈이 담긴 청사진... 그런데 뭔가 찜찜함을 느낀 춘추자 “그거 혹시 앞으로 대학로에서 데모 못하게 하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조물주 덕(?)에 어느덧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성장한 이스라엘. 이제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피의 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춘추자 왈 “누가 저 미친 이스라엘 좀 말려줘요∼!!”

○…요즘 임산부 아줌마들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미국 원정 출산’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춘추자 왈 “미국이 좋은 건지 민족성을 초월한 모성애인지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