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백봉현 선수도 한국대표로 선발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본교 고석화(스포츠3) 선수가 ‘제15회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석화 선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제15회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플라이급으로 출전, 주체국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4대 2로 우승해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와 관련 고 선수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상대선수의 기량이 우수해 솔직히 금메달까지는 자신이 없었다. 난전 끝에 거둔 승리라 기쁨이 더 크다”며 “외국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돼 태권도 종주국이라고 자만해서는 안될 것 같다. 각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선수는 작년 ‘제3회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6월에 열리는‘제7회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미들급에 유지상(스포츠2) 선수가, 페더급에 백봉현(스포츠1) 선수가 각각 한국대표로 발탁됐다.        

김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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