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민아 기자 (mayu1989@skkuw.com)
왜 우리 삶에 그럴듯한 터는
줄어만 가는가.
번화가 속 작은 놀이터
다닥다닥 모인 불안한 영혼들은
휴짓조각과 침과 담배꽁초로 남아
오늘도 그 어딘가에서
자본의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가능한 한 작고 또 작은 방들로
쪼개지고 있을 터
왜 우리 삶에 그럴듯한 터는
줄어만 가는가.
번화가 속 작은 놀이터
다닥다닥 모인 불안한 영혼들은
휴짓조각과 침과 담배꽁초로 남아
오늘도 그 어딘가에서
자본의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가능한 한 작고 또 작은 방들로
쪼개지고 있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