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과캠 15일, 인사캠 16일 시작…다양한 부스, 초청 공연 등 즐길거리 많아진 축제

기자명 김원식 기자 (wonsik0525@skkuw.com)

오는 15일부터 총학생회 태평성대(인사캠 회장 강이삭·경영05,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이하 총학)의 주최로 대동제 ‘성대한 꿈’이 열린다.
인사캠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연 △공연 △부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16일 경영관 지하1층 33B101 강의실에서는 오후 4시 30분 듀오 연애컨설턴트 이재목 씨의 연애특강이 열린다. 이 외에도 17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하일성 KBO 사무총장, 오후 4시 30분에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금잔디 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게임 △네일아트 △대형 미끄럼틀 △사주·타로 등의 부스가 설치된다. 금잔디 광장에 설치되는 무대에서는 △16일에는 림보, 커플 손발게임 △17일에는 피자 한 판 빨리 먹기, 맥주 손 안대고 빨리 마시기, 단체 줄넘기 △18일에는 성균인 서바이벌 과거시험 알성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8일 새벽에는 파티 동아리 SKKIP의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16일 오후 7시부터는 동아리 공연이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가요제 ‘성대를 울려라’와 외부 락밴드 초청 공연 ‘락생락사’ △18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응원제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17일에는 포미닛, 18일에는 소녀시대 태티서와 울랄라 세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자과캠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자과캠 축제는 △페스티벌 라운지 △스트리트 마켓 △서바이벌 존 △프로모션 하우스 등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6개의 구역에선 △페인트총 서바이벌 게임 △디스코 팡팡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부스 △총학과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 부스 △교촌치킨을 비롯한 기업 프로모션 부스 등이 설치된다.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 중앙무대에서는 15일 양캠 체육교류전인 인자전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가요제 ‘슈퍼스타 S?와 가수 시크릿의 공연이 열린다. 16일에는 △도전 골든벨 △우유 마시기 대회 △러브큐빅 공연 △코미디 빅리그 초청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17일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칵테일 쇼 △커플최강전 등이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텀블러 미션과 보물찾기 미션도 준비돼 학우들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인사캠 축제를 기획한 태평성대 조기화(경영11) 문화기획처장은 “그동안 학우들에게 우리 학교 축제는 재미없다고 인식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축제는 학우들이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밤 늦게까지 즐길 수 있도록 총학생회 모두가 고민하며 기획했다”고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인사캠 총학생회(02-760-1412)와 자과캠 총학생회(031-290-53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