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미디어 플랫폼 증대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조작 가능한 취미용 드론(drone)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드론은 1,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사적 목적으로 연구된 바 있는데, 초기에는 열기구 형태로 출발하였다. 1898년 미국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가 선박에 대한 원격조종 기술을 개발한 후 본격적인 원격조정이 가능한 드론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군사 목적으로 다양한 크기를 가진 드론이 개발되었는데, 대중화된 드론은 1921년에 등장한 쿼드콥터(quad-copter, 프로펠러가 4개
시각은 인간의 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각정보는 인간의 이해와 판단에서 매우 결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라는 명제는 이를 입증한다. 범죄수사는 여전히 목격자(여기에서 목(目)은 눈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Eyewitness에 크게 의존한다. 목격자가 제공하는 최상의 정보는 범죄자의 초상, 곧 몽타주이다. 시각적 정보는 한 사람의 경험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는 방법이라는 사실이 여기서도 입증된다.물론 시각적 정보는 때로 부정확하다. 인간은 자신의 이해
“학보를 안 읽는 사람을 탓할 게 아니라 학보를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야?” 지난 서울여대학보를 발행한 후 비수가 되어 꽂힌 말이다. 요즘 학보를 누가 읽는지 묻는 가시 돋은 질문에도 무관심한 학우의 무지몽매함이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원인은 독자가 아니었다. 그의 말처럼 결국 학우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학보는 의미가 없었다. 독자층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학보는 읽히지 않고 버림받는다. 주 독자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본인이 성대신문 1656호를 펼쳤을 때 FYE프로그램 개편에 대한 보도가 가장 먼저 눈에 띄
건실한 사회인으로성장한 제자들 보며 뿌듯함 느껴사회에 선한 영향력 베풀기 위해재단 설립오는 14일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인생의 큰 관문 앞에 놓인 수험생을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이들이 있다. 화면 너머의 선생님, 인터넷 강사다. 한 인터넷 강의 사이트 사회탐구영역(△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지영 강사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강사 이전의 이지영은 어떤 사람이었나.학창 시절에는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어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책 살 돈이 없어서 선배가 풀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