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성대신문, 학우들에게 더 다가가주세요”
“발로 뛰는 성대신문, 학우들에게 더 다가가주세요”
  • 장소현 차장
  • 승인 2017.03.23 23:09
  • 호수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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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주(중문 15) 학우

“성대신문은 언젠가 한번 쯤 같이 일해보고 싶은 곳이죠.” 교내언론사로서 호암관 이웃인 성대신문사와 성대방송국은 그간 눈에 띄는 교류가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 언론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성대방송국 국장 권민주(중문 15) 학우에게 지난 호 평가를 들어보고자 한다.

 

 


보도면 비판해 달라.

1면이 시선을 사로잡지 못해요. 커버 사진이 별로여서 더 안 끌렸던 것 같아요. 인사캠과 자과캠이 함께 담겨있는데 사실 자과캠 모습이 쭉 이어진 건 줄 알았어요. 새 학기를 연다는 느낌에서 문이 있는 건 좋았지만 사진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가운데에 글이 적혀 있으니 가독성이 떨어졌어요. 1면이 눈에 띄어야 계속 읽어볼 마음이 생길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사회면 비판해 달라.
나가사키 군함도가 여러 언론 매체에 등장해서 학우들이 이미 충분히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잖아요. 요즘 사회가 혼란스럽기 때문에 최근 이슈에 관련된 내용을 담아내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사진은 화질이 안 좋아서 포털 사이트에서 옛날 사진을 찾아서 쓴 줄 알았어요. 군함도를 직접 방문하고 쓴 기사였는데 그에 대한 정보를 더 눈에 띄게 보여주면 ‘대박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며 다시 눈길이 갈 것 같아요.

특집면 비판해 달라.
조금 더 특집면이라는 걸 드러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민박 체험기의 경우, 기자분들이 직접 체험해봤다고 해서 흥미가 생겼는데 가격이나 위치와 같은 디테일한 정보가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는 자연인 취재도 좋지만 자연에 직접 다녀온 기자들의 후기와 소감 등이 특집면에 함께 실리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학술면 비판해 달라.
이전 호도 그렇고 소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안 돼요. 자과캠 학우들은 충분히 관심 있어 할 분야인 것 같은데 인사캠 학우들은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덜하잖아요. 양 캠퍼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잘 선정해서 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공각기동대’ 기사는 포털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영화 줄거리만 다룬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영화는 보고 싶네요.

문화면 비판해 달라.
1텀에서 컬러테라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다 읽고도 ‘그래서 컬러테라피가 정확히 뭐지’라는 의문이 남았어요. 컬러테라피스트 인터뷰의 경우 인터뷰이의 전문성을 드러내 주는 정보가 담겼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 외(해외취재면, 여론면) 비판해 달라.
해외취재의 경우 중국과 한국의 쌍방향 교류에 대한 기획 의도를 담기 위해 ‘중국 대학생이 말하는 중국’ 말고 ‘한국 대학생이 말하는 중국’에 대해서 들어봤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여론면의 교수 사설은 왜 익명인지 모르겠어요.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뻔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굳이 익명일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교수 사설 칸에 더 유익한 정보를 담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칭찬해 달라.
성대방송국에서 방송을 만들면서 학우 인터뷰하는 것도 힘든 걸 아는데 이렇게 전문가를 섭외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발로 뛰는 모습이 대단해요. 비대칭 코너가 학우들을 통해 비판적인 내용, 칭찬받을만한 내용을 듣는데, 참신한 기획인 것 같고 교내 언론사의 역할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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