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의 씨앗은 학생들을 위한 마음
개편의 씨앗은 학생들을 위한 마음
  • 강수민 기자
  • 승인 2021.02.22 22:29
  • 호수 16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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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프트융합대)으로의 학사개편이 시행된다. 이번 학사개편의 목표와 기대효과에 대해 이은석 소프트융합대 학장(이전 소프트웨어대학 학장)과 김장현 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학부장에게 물었다.

소프트융합대로의 개편이 필요했던 이유. 
이 학장: 우선 우리 학교 내에는 유사한 특성의 학과들이 있어 조직 구성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했다. 또한 AI교육과 융합 교육이 현재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소프트웨어대학(이하 소프트대)과 글융을 하나로 묶는 구상의 시작이다. 부가적으로 최근 AI와 융합을 중심으로 다루는 사업이 많다. 개편은 이에 대한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결정이기도 하다.
김 학부장: 본래 성균융합원은 융합연구를 위한 전문 연구기구로서 학부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은 아니다. 이에 글융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로 이끌어낼 상위기관인 단과대학이 필요했다. 이때 소프트대와의 결합이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개편을 통해 예상되는 기대효과.
이 학장: 우선 유사 교과목을 정리하면서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인문사회과학 △AI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로 함께 일하면서 보고 배우는 것이 매우 많을 것이다.
김 학부장: 글융의 입장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님들의 연구에서 나오는 다양한 AI분야의 선도적 지식을 흡수할 수 있어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기존 소프트대 입장에서도 소위 ‘하드코어’ 컴퓨터사이언스 연구에서 △데이터 분석 △문화와의 결합 △인공지능 적용 등으로 연구 및 교육영역을 단숨에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학부생, 대학원생 모두 새로운 협업의 가능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융합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학과 측면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이 학장: 다양한 배경을 갖는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융합 인재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생각이다. 1차적으로는, 준비하고 있는 2단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글융의 융합인재들의 산학협력이나 인턴, 각종 프로젝트 참여 등을 가능하게 할 생각이다.
김 학부장: 융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강의를 제공할 것이다. 기존에 시도했던 다양한 비교과 활동, 해외 인턴 및 학술 교류 등에 있어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소속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 학장: 모든 결정의 배경에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와 AI의 코어 기술을 습득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것이고, 글융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AI의 기반 기술 위에 다양한 융합 기술을 장착한 융합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서로를 자극하고 때로는 서로 격려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발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김 학부장: 학사개편 과정에서 학생들과 미리 상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번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미안함을 전한다. 학교는 당장의 취업률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 사회의 일자리 창출 영역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변화를 통해 여러분의 미래에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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