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봉룡학사(학사장 손용근 교수·화학) 신관 B동 중강의실에서 ‘제2회 2012 봉룡학사 생활 수기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본 공모전은 사생들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거운 기숙사 생활을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봉룡학사에서 한 학기 이상 생활 경험이 있는 사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생활과 관련된 체험담이나 자유로운
우리 학교 농구부(감독 조성태) 4학년 선수 3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해 3명 모두 프로 구단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2-2013 KBL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 학교 선수인 △임종일(1군·부산 KT 소닉붐) △윤이규(1군·원주
아슬아슬하다. 언제 다시 무너져버릴지 모르겠다.이미 어긋나버린 마음에 반복해서 밥풀만 덕지덕지 붙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미련한 아쉬움에 깨져버린 관계를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학교 배구부(감독 박종찬) 4학년 선수들이 프로 구단의 새 얼굴이 됐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몽블랑 홀에서 열린 ‘2012 KOVO 신인드래프트’에서 우리 학교 △박윤성(1라운드·삼성화재) △공태현(수련선수·대한항공) △홍태희(수련선수·현대캐피탈) 선수가 프로 구단의
김신애 기자 zooly24@skkuw.com 지나치다.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담고자 욕심내고 있진 않은가.좁은 공간에 꾸역꾸역 많은 것을 구겨 넣는 우리의 모습이 지나치다. 조금은 느슨하게 비워놓고 살면 더 값진 것을 쥐고 살 수 있지 않을까?
9월 5일, 인터뷰 일정이 잡혔다. 내 생애 첫 인터뷰다. 사진기자로서 다른 부서 기자의 인터뷰는 수없이 동행해봤지만, 이번엔 나의 인터뷰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생각만으로도 온몸의 세포가 쫄깃해지는 기분이 든다. 성대신문의 기자라는 직함에 앞서 개인적으로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정윤 동문은 한없
국립무용단 10년 차인 그는 입단 초기에 의 이몽룡 역에 캐스팅됐다. 당시 연차 위주였던 무용단 캐스팅 구조를 변화시킨 것은 무용계의 흐름에 파격이었다. 작년 4월,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은 그가 직접 안무 및 출연을 맡은 데다 국립무용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 무용수의
100만원 더 내는 등록금 중 실험실습비 많게는 20만원 카메라 등 전공 실습장비 부족 “학생들과 소통해 특성 맞게 실습비 우선순위 고려할 것” 우리 학교 예술대학(대학장 이경현 교수·디자인) 학우들이 실습 비용을 사비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예술대학 학우들의 등록금은 인사캠의 타 학과들보다 100만 원가
“평생토록 착실했고, 단정했고, 금욕주의자에 가까운 삶을 살았으며, 깨끗했고, 언제나 시간을 잘 지켰고, 복종했고, 신뢰를 쌓았고, 예의 바른 삶을 살았으며, 빚이라고는 진 적이 없고, 남에게 폐를 끼친 적도 없고, 병에 걸린 적도 없고, 사회 보장 보험금에 신세를 진 적도 없고, 언제 그 누구에게라도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고 일생 동안 마음이
지난 4일부터 6일가지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Job Fair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관련 이벤트 프로그램 △취업시장 동향의 체험 등 진로탐색과 취업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월 우리 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연구소(소장 조광수 교수·인터랙션)와 인터넷 전문가협회가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 대학 최초로 3년 과정의 UX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아카데미에서는 UX기술과 UI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UX란 User eXpereience(사용자 경험)의 줄임말로 사용자가 △시스템 △제품 △서비스 등을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경에 약학관 7층 530725호에서 500mL 시약이 깨져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발생했다. 유출된 가스가 전 층으로 확산돼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대피하고 소방차가 동원되는 등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물적 손실은 없었으며 건물 환기 및 현장 정리 후에 당일 저녁부터 학우들은 무리 없이 약학관을 이용할 수
우리가 지닌 감정선이 몇개인데, 우리의 삶엔 슬프고 괴로운 일투성인데 어떻게 마음에만 꾹꾹 담아둘 수 있을까. 크게 한번 울고나면 무거운 슬픔을 한층 털어낼 수 있다.슬플땐 참지 말고 울자! 엉엉!
■ 전통 막걸리 ▷전주 모주‘밑술 또는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라고 불리는 모주는 한약재를 넣고 달이는 건강주다. 기존의 전통적인 우윳빛 막걸리와는 다르게 밤색 빛이 감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생강, 대추, 계피향이 은은하게 나며 식혜나 수정과와 비슷한 단맛이 난다. 무엇보다 끝맛이 깔끔하며 1.5%라는 낮은 도수도 모주의 인기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근질근질, 가끔씩 내 안의 무언가를 밖으로 꺼내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난다.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이 강렬한 감각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언젠가부터 내게 기록은 습관이자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 되었다. 내가 기록하는 것들은 순간순간의 어리고 여린 감정들을 나열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나는 쉬지 않고 기록하고 또 기
중앙학술정보관(관장 이은철·문정) 4층에 신설된 RFID 무인 대출·반납기를 이용해 한 학우가 도서를 대출하고 있다.
불편하다. 어떻게든 막으려고 발버둥 쳐도 꼭 비에 젖는다. 좋지 않다.한 우산아래 두 사람이 비집고 들어섰다. 자꾸만 튀기는 비에 아옹다옹. 불편하다. 그런데, 좋다. 들이치는 비가 두 사람의 거리를 좁혀주는 우산의 불편함이 좋다. 혼자가 아니어서 불편함이 좋다. 혼자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 불편한 우산이 좋다.
오는 5일 제42회 의상학과 졸업 작품 패션쇼 ‘영웅대백과사전’이 개최된다. 이번 패션쇼는 ‘MY HERO’라는 주제 아래 △Super Hero △War Hero △Queen △Mother라는 네 가지 색깔의 각기 다른 무대로 구성된다. 패션을 이용해 각자의 영웅에 대한 생각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