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홍정아 기자 (ja2307@skkuw.com)

 

지난해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말합니다. 70년 전 그 날이 진짜 해방인 줄 알았다고, 그러나 우리가 살아온 70년은 해방이 아니었다고.

얼마 전 영화 <귀향>이 개봉했습니다. 조정래 감독은 “영화가 한 번 상영될 때마다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넋이 한 분씩 돌아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합니다. 할머니들이 그토록 그리던 고향은, 우리나라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