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변동 가능성 때문에대여 불가능해학생 활동 위해서는 대안 필요우리 학교 강의실 대여 시스템은 GLS의 ‘공간예약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대여 예정일 2일 전까지 신청 후 대여 승인이 나면 사용 전날까지 해당 건물 경비실에 사용허가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학기 2주 차까지는 강의실 대여가 일괄적으로 금지돼 있어, 학우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경영대 학회 SEN의 회장이자, 우리 학교 경영학회연합(UBC) 의장인 정라임 학우(경영 17)는 “학회 면접에 많은 인원이 임해 강의실 대여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학사운
활기찬 학생회의 시작 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학생회 S’CORE(회장 강보라, 이하 스코어)가 최초의 글융 학생회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스코어는 학생회의 기틀을 잡기 위한 공약을 이행했다.지난 6월 스코어는 경영관 지하 2층에 글융 세미나실을 신설하고, 학우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결과를 토대로 세미나실을 만들고자 했지만, 공사가 미뤄져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강보라(컬처테크 18) 회장은 “이 때문에 학우들의 세미나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스코어는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 모두의 학생회가 되고파" 문과대학(이하 문과대) 학생회 Sun-Shine(회장 박동욱, 이하 선샤인)은 ‘우리 모두의 학생회’라는 목표에 안착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선샤인은 △인스타그램 계정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선샤인의 소식을 알리고,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집행부원도 문과대 학생회실에 상주하며 △무료 프린트 서비스 △물품 대여 △택배 대리 수령 사업을 보조하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지난 3월 선샤인은 인문과학계열 새내기와 복학생 등을 위한 ‘Sun-Shine Desk’를 열어 학교
"체계적인 학생회의 기틀을 공고히"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생회(회장 박재철, 이하 글바메 학생회)는 지난 3월에야 학생회장 후보가 갑작스럽게 출마했다. 이로 인해 글바메 학생회는 공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시작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사업 구상을 펼치고 이를 이행에 옮겼다.글바메 학생회는 먼저 학생 자치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의 실정에 알맞지 않은 학과 회칙을 전면 개정하기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임시총회도 진행돼 학생회가 아닌 학우들에게 회칙 개정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 이후 학과 회칙
글을 쓰는 건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주로 감정을 싣는 글쓰기를 해왔다. 그는 어떠했고, 그녀는 어떠했으며. 이런 것들. 가끔가다 과제로 열심히 레포트를 작성했지만 늘 벼락치기를 거듭한 탓에 오롯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별달리 없다. 하지만 이제는 호흡을 거듭한 객관적인 글을 써야 한다. 성대신문에 입사하고 나서 학기 중 수습기자 트레이닝을 거쳐 이제 공식적인 활동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좋은 기사가 무엇인지는 아직도 확신이 제대로 서지 않는다. 내가 우리 학교의 신문 기사를 잘 쓸 수 있을까. 자칫하다가 엉망인 글을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