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웹 2.0시대, 이 도구들은 어떤 이들에게는 이미 손과 발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정보기술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오늘날, IT 환경에 대한 인지가 미비하면 사회적으로 뒤처질 가능성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가침의 엄숙함마저 풍기는 DMZ 안. 예닐곱 살 정도 돼 보이는 소년과 소녀가 각각 남과 북에서 서로를 향해 달려온다. 달리던 소년은 순간 발에 걸리는 둔탁한 쇳소리를 감지하고 그대로 멈춰 선다. 불길함을 느낀 소년이 달리는 소녀를 제지한다. 둘은 안타깝게 서로의 이름만 부르짖는다. 그때, ‘똑똑’. 소년의 발밑에서 누군가 두드린다. 지뢰인 줄 알았던 쇳덩이가, 물고기가 헤엄치는 통조림임을 확인하고 그제야 소년과 소녀의 얼굴에 웃음이 드리운다. 앞의 내용은 △평화 △생명 △소통이란 슬로건 아래 올해로 2회를 맞은 DMZ다큐멘터리영
최근 남북 관계의 계속되는 악화 속에서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엔 언덕을 가득 메운 바람개비들이 근심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민통선과 불과 몇 km 떨어지지 않은 놀이공원에서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들린다. 그러나 민간인통제선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검문하는 검문소의 분위기는 자못 삼엄했다. 파주 지역 DMZ 인근은 패키지 상품화된 안보여행지지만 일반인은
여기, △도전 △혁신 △공헌의 기치 아래 고객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자기경영 카페 ‘더 퍼스트 펭귄’이 있다. 이곳에선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펭귄 무리 중 최초로 용감하게 물에 뛰어드는 펭귄’인 ‘더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
‘Shoes for Tomorrow, 내일을 위한 신발’ 아르헨티나의 전통 신발 알파르가타를 본뜬 신발 브랜드 탐스 슈즈(TOMS shoes)의 이름에 담긴 의미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탐스 슈즈는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입할 때마다 제 3세계 국가 등 신발이 필요한 곳의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일대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탐스 슈즈의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에 의해 미국에서 시작돼 지난 2007년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소개된 탐스 슈즈는 본거지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
최근 소비자와 기업의 관계에서 단순한 소통을 넘어 양자가 당면한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중 하나로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 제도에 대한 회의와 부작용도 없지는 않다. 이에 기사에서는 CCMS의 실태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 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살펴본다.소비자-기업간 신속한 갈등 해결 가능CCMS는 기업 내에서 자율적으로 소비자 불만에 즉각 대처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잘못된 교육과 언론으로 노동문제에 대해 그릇된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하종강 씨가 던지는 지적은 날카로왔다. 22일 오후, ‘2010 대학생 대안포럼’ 주최로 열린 하종강 씨 특강에서는 <당신이 취업하려면 알아야 할 노동현실>을 주제로 한국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