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원생이자 반지하게임즈 대표직원 10명의 게임 회사가 이용자 80만의 게임을 만들다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재학, 누적 80만 회 이상 설치된 게임을 제작한 회사의 대표. 각각 달성하기도 어려운 이 두 목표를 모두 이뤄낸 동문이 있다. ‘반지하게임즈’의 대표, 이유원(법학전문대학원 10기) 동문이다. 게임 제작과 법학은 거리가 먼 분야 같은데, 어떻게 법전원 재학 중에 게임 회사를 만들게 됐는지.고등학생 때부터 취미로 *플래시 게임을 만들었다. 대학교 2학년 때 고등학교 동문들로부터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제15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생회 '절semi人' 박진용(반시공 15) 회장 절세미인, 2006년부터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스승의 날 행사, 온라인으로 진행돼매서운 바람이 불던 지난 4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생회 ‘절semi人(이하 절세미인)’의 박진용(반시공 15) 회장을 만났다. 반도체관에서 밝은 인사로 환영해 준 그는 인터뷰에 열정적으로 답변해줬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생회 절세미인에 대해 소개해 달라.절세미인은 반도체를 뜻하는 ‘Semiconductor’의 ‘Semi’와 절세미인을
품질 검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AR 쓰여AR 관련 컨텐츠 개발 고민해야지난 4일 제1공학관(21502호)에서 ‘산업계 제조공정 환경에서 AR 적용기술과 Use Cases’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강연은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에서 주최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웹엑스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PTC 코리아(사장 박혜경)의 증강현실(이하 AR) 담당 안병욱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학우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안 상무는 △PTC와 현재 산업계의 트렌드 소개 △AR
우리 학교 600주년기념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조환)에서 검여 유희강 선생 특별기증전 ‘파두완벽(坡阮癖)’이 진행 중이다. 이 기증전은 1976년 별세한 유희강의 작품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성균관대 박물관에 그의 작품들이 기증되면서 시작됐다. 성균관대 박물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 기획전시는 지난해 전시인 ‘검무(劍舞)’에 이은 두 번째 기증전으로 다음해 5월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전시 ‘검무’에서는 유희강의 에 중점을 뒀지만 이번은 다르다. ‘파두완벽’이라는 전시 제목은 유
우리 학교 기숙사(관장 박동희)에서 기말시험 기간 동안 3주 단기 추가 입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중간시험에 이어 기말시험 오프라인 출석 시험에 응시하는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기숙사 행정실 박재웅 과장은 “온라인, 오프라인 등의 시험 형태가 유동적이었던 중간시험와 달리 현 방침상 이번 학기 기말시험은 오프라인 대면 출석 시험이 원칙”이라며 “학생들이 시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2주에서 3주로 단기 입사 기간을 늘렸다”고 전했다.명륜학사(인사캠 기숙사)는 △C하우스 △E하우스 △G하우스 △K하우스
“음악 취향을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멋지죠” 세션별 스터디뿐만 아니라 창작곡 스터디도 존재우리 학교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창작곡 밴드가 있다. 바로 ‘소리사랑’이다. 귀여운 이름을 가진 밴드라고 동아리를 소개하며 수줍게 웃음을 짓는 소리사랑의 류세영(경영 18)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소리사랑은 1983년 작은 노래패로 시작된 중앙음악창작밴드 동아리다. 초반엔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중앙동아리로 크게 성장하면서 지금의 소리사랑으로 자리 잡게 됐다. 류
교환학생과 축구 동아리로 중간다리 역할 배워 영업 최전선에서 생동감 느낄 수 있어허정원(통계 13) 동문은 많은 학우들이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에서 일하고 있다. 허 동문을 만나 그의 경험과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현재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는 차종을 관리하는 글로벌 사업관리 본부 북미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다. 북미권역과 본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우며 자동차의 생산과 운영을 관리한다. 구체적으로는 각국의 법인들이 매달마다 원하는 차종과 물량을 제시하면, 생산 공장의 능력과
스포트라이트 - 한차현(스포츠 17) 학우2라운드 지명 쾌거 … 전체 15번KT 위즈 마무리투수 되고파“KT 위즈 지명하겠습니다. 성균관대 투수 한차현!”지난달 21일 열린 2021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우리 학교 야구부 투수 한차현(스포츠 17) 학우의 이름이 울려 퍼졌다. 2라운드, 전체 15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지명된 쾌거였다. 경쾌한 타격음이 들리는 자과캠 야구장에서 한 학우를 만나봤다.2라운드에 지명된 소감은.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른 순위에 지명을 받는다고 해도 3라운드 정도로 생각했다. 좋은 팀에 일찍 지명돼
우리 학교가 개최한 ‘2020 성균관대학교 IP路(로) 수기공모전’ 참가 접수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교육선도사업의 일환으로 2년 전 개최됐던 ‘2018 성균관대학교 IP路(로) JOB FAIR’의 연장선이다. 수상자들은 총 650만 원의 상금을 받고, 참가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우리 학교 수업 중 △기술경영 △지식재산권 △창업 관련 수업을 수강하고 있거나 수강한 모든 학우 및 원우는 졸업과 휴학 여부에 상관없이 참가 가능하다. 산학사업팀(팀장 성기호) 이다영 직원은
오는 13일, 우리 학교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이하 BICS, 원장 폴 웨이즈) 및 국내 10개 기관·대학이 공동주최하는 K-BioX 글로벌 세미나 시리즈의 3차 세미나가 열린다. BICS는 우리 학교 연구자들과 학우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시리즈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3차 세미나는 ‘Better understanding of Human Sensory Transduction’을 주제로 숙명여대가 진행한다.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웨비나(Web+Seminar) 형태로 ZOOM을
우리 학교 기숙사(관장 박동희)에서 이번 학기 중간고사 오프라인 출석 시험을 응시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2주 단기 추가 입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기숙사 행정실 박재웅 과장은 “오프라인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이 목적”이라며 “원거리 거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명륜학사(인사캠 기숙사)는 1인실 또는 2인실 중 입사희망학생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봉룡학사(자과캠 기숙사)는 기존 2인실에 1명씩 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륜학사는 △C하우스 △E하우스 △G하우스 △K하우스 중에 선택할
반촌사람들-무대뽀 핫도그 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간식을 만들어 주고파“추억 팔이 할 수 있는 편안한 가게 되길”지난 14일 한창 출출한 시간 오후 4시, 네 명의 학우가 허기진 배를 달랠 간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랗고 통통한 핫도그가 기름에 빠지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학우들이 기다리던 핫도그가 완성되고, 6년째 자과캠 후문에서 우리의 간식을 책임지는 ‘무대뽀 핫도그’ 양혜진(44) 사장과 잠시나마 이야기를 나눴다.무대뽀 핫도그는 학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2015년 3월부터 우리 학교 후문에 자리 잡았다. 우리 학교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GE:STURE'의 정현중(글경제 16) 회장글경제 카트라이더 대회, 혼란스러운 시국 속 성공적으로 개최해학우들의 참여율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여름의 찜통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내리던 지난 16일, 제12대 글로벌경제학과 학생회 ‘GE:STURE’의 정현중(글경제 16) 회장을 만났다. 국제관의 한 세미나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글로벌경제학과 학생회 ‘GE:STURE’를 소개해 달라.글로벌경제학과가 영어로 Global Economics다 보니 그간 줄
반촌사람들-도스타코스 그릇이 다 비어 있을 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성균관대 앞에서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어” “사장님, 여기 고기 라이스 브리토 두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도스타코스(Dos Tacos) 성균관대점(이하 도스타코스)’은 손님을 맞이하느라 바빴다. 도스타코스는 8년 동안 인사캠 올레 사거리 근처에서 우리 학교 학우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해온 멕시코 요리 전문점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2일, 흥겨운 힙합 음악과 함께 손님을 맞이하던 도스타코스의 허진석(38) 사장을 만났다
우리 학교 학생인재개발팀(팀장 성희금)에서 오는 29일까지 ‘2020 성균관대학교 온라인 JOB FAIR’를 개최한다. 하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 등에 대비하는 우리 학교 재·휴학생이나 졸업생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석·박사채용관 △스타트업채용관 △인턴채용관 △일반기업채용관으로 나눠 진행돼 각자에게 맞는 채용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기업을 '관심기업'으로 등록하면 해당 기업의 채용 관련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채용상담게시판 △화상상담 예약 △LIVE 채용설명회 기
오는 9일까지 우리 학교 국제교류팀(팀장 김갑수)에서 이번 학기 ‘Let’s TALK TALK’(이하 렛츠 톡톡) 참가 학우를 모집한다. 렛츠 톡톡은 문화적, 지리적 출신 배경이 다른 다양한 학우가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팀 정연수 직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문화 교류와 체험 활동이 어려워져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활성화되면 매 학기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우리 학교 학생성공센터(센터장 배상훈)에서 주최한 ‘2020 학생성공포럼-언택트 시대의 학생성공’이 Webex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학생성공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비대면 환경에 맞춰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성공을 지속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강연자로는 △신동렬 총장 △배상훈(교육) 학생성공센터장 △이준영(화공고분자)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권수연(교육 15) 학우 △이웅재(시스템 15) 학우가 참여했다.포럼은 신 총장의 강연 ‘대학비전으로서의 학생성공’으로 시작됐다. 우리 학교의
오는 12월 31일까지 우리 학교 국제교류팀(팀장 김갑수)에서 주관하는 Sungkyunkwan University on Coursera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글로벌 프로그램이 축소되자 온라인 오픈 강의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로 학우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학우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일대, 미시간대 등 해외 대학과 Google, IBM 등 글로벌 혁신기업이 제공하는 Business, Data Science 등 370여 개의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우리 학교에서 재학생의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해 폭력예방교육과 대학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아이캠퍼스에 온라인 강좌로 개설했다. 강좌명은 ‘[2020]학생을 위한 폭력예방교육(통합)’과 ‘[2020]대학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이해더하기’다. 올해는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해당 강좌 이수 시 교내 인성품이 인정된다. 매달 초 이수자에게 폭력예방교육은 2시간,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1시간이 일괄 인정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두 강좌 모두 법정의무교육이며 온라인 이수증을 제공한다. 이수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각 강좌는 아이캠퍼
반촌사람들 - '물결식당' 박종필·허나혜 사장온기 나눌 수 있는 공간 되고 싶어학우들에게서 받는 긍정적 에너지에 감사해 돌담을 끼고 있는 아담한 길목에는 평화롭고 안락한 분위기의 식당이 있다. 바로 인사캠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물결식당’이다. 하늘이 파랗게 빛나던 지난 21일, 느긋한 강아지 말랑이와 함께 점심 영업을 마무리하던 박종필(35), 허나혜(32) 사장을 만났다. “원래는 영화계에서 일하려고 오랫동안 글을 썼어요.” 박 씨는 물결식당을 영업하며 처음 주방 일에 도전해봤다고 말했다. “소박하지만,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