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사캠 6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도전학기제 설명회에서 개편된 도전학기제 시행안이 발표됐다. 교무처는 도전학기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개강일을 1주만 앞당기는 등 도전학기제 시행안의 세부적인 부분을 수정했다.달라진 도전학기제기존의 도전학기제 시행안은 오는 2020년 1학기부터 개강일이 2주가 앞당겨지고, 수업 주 수가 15주로 단축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학우들은 이에 대해 △군 복학생 △교육실습 일정 △정시 추가합격생 △지방학사 입사 문제 등을 언급하며 반대했다. 제51대 총학생회 Sparkl
이번 학기부터 학생회비 배분 커관위 포함총졸준은 부속기구로 전환지난달 30일 2019학년도 2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제51대 자과캠 총학생회 Sparkle(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의 사업 보고 △의결 안건 인준 △건의 및 공고 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스파클은 사업 보고에서 실현 사업과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지난 학기에 △2019 스파클 멤버십 △성균관대학교 굿즈 제작 사업 △인자셔틀 배차기간 조정 등이 실현됐음을 알리며 앞으로 △군복무 중 온
도전학기제 대한 의견 수렴 이뤄져정족수 부족의 아쉬움 남겨지난달 30일 2019학년도 2학기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경영관(33B101호)에서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제51대 인사캠 총학생회 Sparkle(회장 김예지, 이하 스파클)의 사업 보고 △안건 인준 및 의결 △학생대표자 건의 △도전학기제 논의 등이 진행됐다.스파클은 보고안건에서 △인자셔틀 증차 △인조 잔디 설치 △학생회관 탈방(연습실) 개선 등 총 40개의 사업을 보고했다. 김예지(소비자 15) 총학생회장은 “이외에도 로고젝터 설치, 건기제 등의
전학대회서 후원금 결산 보고 안하는 자과캠이동희 회장, "연말에 결산안 공시할 것"우리 학교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매 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예결산안을 보고한다. 인사캠 총학과 자과캠 총학은 각각 따로 예결산안을 작성하는데, 자과캠 총학은 인사캠 총학과 달리 후원금 결산안을 전학대회에서 보고하지 않는다. 투명한 학생회 운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총학의 예산은 △교비 △운영비 △학생회비 △후원금으로 구성되는데, 후원금은 총학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금액을 말한다. 주로 축제에서 외부업체에게 입점비를 받
스파클,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축제 꾸려배리어프리존 설치 안 돼지난달 26일과 27일, 제51대 자과캠 총학생회 Sparkle(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은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 'UP'을 개최했다. 이동희(바이오 14)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을 여러 방면에서 UP 시킬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름을 'UP'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건기제 첫날인 26일에는 스파클과 창업지원단이 협력해 축제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학우들이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 도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창업지원
우천 속에 무대 진행 어려움도성균인존 운영되지 않아 자유롭게 관람지난 1일과 2일, 제51대 인사캠 총학생회 Sparkle(회장 김예지, 이하 스파클)의 주도 아래 2019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 ‘PRESENT’가 개최됐다. 김예지(소비자 15) 총학생회장은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선물 같은 순간인지 비춰보자는 의미에서 ‘PRESENT’라는 테마를 잡았다”며 “무엇보다 학우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양일 금잔디 광장에 설치된 총학생회 부스에서는 학우들이 △고
지난달 26, 27일에는 자과캠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 ‘UP’이, 지난 1, 2일에는 인사캠 건기제 ‘PRESENT’가 열렸다. 이번 건기제는 통합축제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양 캠퍼스에서 날짜도, 주제도 상이하게 개최됐다. 이에 통합축제 논의과정과 불발된 이유를 되짚어봤다. 통합축제, 목동체육관에서?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은 양 캠퍼스 간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통합축제를 추진했다. 지난해 정책공청회에서 스파클은 제3의 장소를
아리아나 산체스(디자인 19)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축제가 매우 흥미로웠다. 축제기간 동안에 처음으로 학교에 저녁까지 남아 있어 봤다. 밤새 있으려고 했지만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어려웠다. 멕시코에서는 이런 종류의 축제를 하지 않는다. 봄에 열리는 대동제는 더 크다고 들었는데, 어떨지 궁금하다. 이수민(글리 17)매년 비슷한 부스에 콘텐츠 내용만 조금씩 바뀌는 거라 별다른 기대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이 되는데다가 고학년이다 보니 굳이 시간 내서 갈 필요를 못 느꼈다.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
꾸준한 훈련으로 대학 야구의 최강자로 군림하고파스포츠팀을 향한 학교의 지원이 증진됐으면지난달 10일,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우리 학교 야구부가 동의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경쾌한 타격 소리가 울리는 자과캠 야구장에서 우리 학교 야구부의 사령탑 이연수(체교 82·사진) 감독을 만났다.이 감독은 2001년 우리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해, 야구부는 전국대학야구대회 춘계리그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 감독은 그해의 승리를 감독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전략기획홍보팀에서 주관한 SKKU 굿즈 디자인(Key Design) 공모전 접수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전통과 첨단의 조화, 최고첨단(最古尖端)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학교, 유일무이(唯一無二) △역사와 함께한 성균관, 미래를 향하여, 태평성대(太平成大)의 3가지 주제 중 하나 이상을 골라 굿즈 디자인 혹은 Key Design을 제작하면 된다. 상품, 이미지, 상징물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각 주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
지난 1일 오후 2시, 우리 학교 자과캠 학생성공센터(SSC:Student Success Center)의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달 16일부터 운영된 학생성공센터는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1층에 위치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 30분이다. 상담을 원한다면 GLS 혹은 학생성공센터 홈페이지(success.skku.edu)를 통해 상시 신청한 후 신청한 시간에 학생성공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대인관계 혹은 정서적 문제 상담과 유관기관 연계 △비교과 활동 △전공 관련 탐색 △진로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학생회 "OuR : SYS' 최혜성(시스템 14) 회장 "학생회를 운영하는 데 투명성과 소통 중요""최선 다했지만 아쉬움 남아""학우에게 오아시스 같은 학생회가 되고 싶어요." 지난 4일 선선한 가을에 제32대 시스템경영공학과 학생회 'OuR:SYS'(이하 오아시스) 최혜성(시스템 14) 회장을 만났다.시스템경영공학과 학생회 오아시스를 소개해 달라.오아시스는 우리를 뜻하는 'our'와 시스템(system)의 약자인 'sys'를 결합한 말이다. '우리
4진법과 부성미분전달전도 특성 기반의 반도체 개발반도체 고속화·소형화·저전력화 및 대용량 정보처리에 용이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전자전기공학부 박진홍 교수 연구팀에서 차세대 초절전 4진법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기존 2진법 반도체의 문제점을 보완한 4진법 반도체는 미래 반도체 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기술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임지혜(전자전기 15) 학우는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 연구생 신분으로 실험 및 자료 분석 등 연구 과정 전반을 주도해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전기전도도에 따라 물질을 분류하면 △
단기기억과 장기기억 구별하기 쉽지 않아궁급적으로 생존이 목표인 기억인간에게 있어 기억은 정말 소중하다. 인간은 기억을 토대로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에게 소중한 기억은 먼 옛날부터 연구 대상이었다. 그러나 과학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뇌에 대한 연구가 쉽게 이뤄질 수 없었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점차 과학이 발전하면서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 베일에 싸여있던 기억의 비밀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인간의 데이터 저장고, 기억기억이란 인간이 경험한 것을 뇌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재구성하는 것
인터뷰 -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기억력 위해 술과 담배 멀리하는 것이 좋아자는 동안 기억회로 강화돼모든 사람은 똑같이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사람마다 기억력의 정도가 다르다. 또한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퇴화하는 반면 나이가 들어도 젊었을 때의 기억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이에 대한 답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에게 들어봤다.기억력의 발달에는 뇌의 어느 부위가 관여하는가.기억력은 주로 측두엽의 해마에서 담당한다. 그러나 해마가 기억의 중추이기는 하지만 해마만으로는 기
술술 풀리는 세상기억상실증, 완치는 불가능해서번트 증후군, 우뇌의 과한 활동으로 발생해 영화 의 주인공 헨리는 우연히 루시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고 다음 날 아침을 같이 먹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헨리가 루시를 찾아가 애정표현을 하자 루시는 그를 변태로 취급한다. 루시는 1년 전에 당한 사고 전까지의 일은 기억하지만 사고 후에 생긴 일은 자고 일어나면 모두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에서 레이먼드는 한번 본 것을 카메라로 찍은 듯이 기억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이먼드와 동
인터뷰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진화의 결과로 망각 일어나일화적 기억 망각이 가장 쉬워기억 메커니즘은 아직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미지의 분야다. 그중에서도 가장 베일에 싸여있는 분야가 바로 ‘망각’이다. 그러나 최근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비로소 망각에 대한 연구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억 못지않게 중요한 망각에 대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망각은 기억이 아예 지워지는 현상인가.기억이 완전히 지워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
노동운동부터 네트워크 사회운동까지, 발전해나가는 사회운동선진적이지만 아직 부족한 집회, 시위 문화2017년 겨울, 광화문 광장은 촛불로 가득 찼다. 지난달 28일 서초동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지난 3일 개천절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수십, 수백만 명이 참여한 사회운동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바꾸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며 목소리를 높인 것일까. 사회운동의 전성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회운동이 무엇인지 알아보자.사회운동이란사회운동이란 사회의 변혁이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군중이 지
공간·공감 - 홍콩 타마르 공원5년 지난 우산혁명 정신은 여전히 이어져850m의 행진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 STAND WITH HONG KONG. 지난 3월부터 홍콩을 뒤덮은 이 구호는 반년이 지난 지금도 들을 수 있다. 홍콩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 반대 시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지난달 28일,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날아 홍콩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출발할 때 인천 공항에서 봤던 북적북적한 인파는 홍콩 공항에 도착하자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졌다. 활기차야만 하는 공항조차도 썰렁하게 느껴지는 홍콩은 지난 3월부
학생운동 다른 사회운동과 균형 맞춰져대학생 고민과 실천 여전히 계속돼한국 현대사의 격변 속에서 학생운동은 민주화의 견인차로 우리 사회의 진보를 이끌었다. 지금의 학생운동과는 사뭇 다르게 기억되는 그때를 조명하고, 현재 대학생들은 어떻게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는지 알아보자.조선시대에도 학생운동을 했다?대한민국 학생운동의 문화적 근간은 조선시대 유교적 규범과 가치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 사대부의 도덕적 본분이었던 간언과 독재 정권의 혹독한 조치에 항거했던 학생들의 투쟁은 정치적 맥락 속에서 이어진다.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