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6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바람닭] 대학, 요란한 수레가 될 수밖에 없었나
“자긍심은 자기가 지닌 압도적인 가치를 부동적인 것으로 확신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허영심은 이러한 확신을 타인의 마음속에 불러일으키려고 하는 소망이다. 타인의 마음속에 확신을 불러일으키면, 그것을 자신의 확신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은밀한
유영재 편집장   2012-09-05
[바람닭] 마이클 샌델의 수입을 줄이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원제 Justice)』가 우리나라에서 1백2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정의란 무엇인� 뺨�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와 같이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난이도가
유영재 편집장   2012-07-25
[바람닭] 바람피우기 좋은 날
대학생이 된 직후 필자는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의도치 않게 시작된 외도는 어느새 고치기 싫은 습관이 됐다. 그 때 그 시절, 캠퍼스를 거닐던 필자의 모습을 좀 보라. 턱을 치켜들고 세상을 걷어차듯 걸을 때마다 온몸에서 ‘젊음, 청춘, 충만’과 같은
엄보람 기자   2012-06-04
[바람닭]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세계 최악의 도시 3위 서울’, ‘2012년 꼭 해야 할 10가지 중 하나, 여수세계박람회 관람하기.’ 세계 최대의 독립 여행 출판사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우리나라를 두고 내린 상반된 평가다. 멋없이 획일적으로 지어진 건물과 도로
양명지 편집장   2012-05-29
[바람닭] 촉이 좋은 사람이 되는 법
그와 나 사이에도 공통점이 있었다. 적어도 ‘텍스트’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비슷했다. 컴퓨터는 물론이요 태블릿 PC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가 판치는 요즘 같은 때에도 그는 짧은 글은 손으로 쓰는 게 좋고, 진짜 좋은 글은 모니터가 아닌 종이로 읽는 게
양명지 편집장   2012-05-17
[바람닭] 식상한 것에 대한 고찰 : 용기에 관하여
스무 살 풋풋한 그는 벙어리 냉가슴만 앓다가 타이밍을 놓쳤다. 마음 속으로만 간직하고 있다가 언젠가 털어놓으려고 했던 그녀에 대한 마음은 영원히 묻혀 버렸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 게 불문율이라지만, 시도도 못해보고 아프게 끝난 그의 외사랑은 보는
양명지 편집장   2012-05-17
[바람닭] 종이신문은 죽지 않는다
귀찮았다. 매일 혹은 적어도 격일에 한번은 글과 사진을 업데이트 해 주고 웃긴 것, 충격적인 것이 있으면 부지런히 퍼다 나르고 추천해야 하며 지인들의 공간에도 꾸준히 방문해 눈도장을 찍어줘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 이야기다. 필자는 SN
양명지 편집장   2012-01-17
[바람닭] 護疾忌醫
한 고사성어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다. 중국 전국시대의 명의로 잘 알려진 편작(扁鵲)과 채(蔡)나라 환공(桓公)의 일이었다. 하루는 편작이 환공의 피부병을 보고 증세가 심해질 것이니 속히 치료하라 충고했다. 하지만 환공은 자신에겐 병이 없다며 무시했다.
유오상 편집장   2011-12-02
[바람닭] 시끄러운 광장과 조용한 언론
접 설립한 이탈리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미디어세트’와 국영방송들은 세계적 조롱 속에서도 꿋꿋이 의리를 지켰다. 방송에서는 총리의 성추문을 두고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비판적 언론인들이 해직당하고 좌
유오상 편집장   2011-11-23
[바람닭]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
확성기와 앰프 소리가 요란하다. 굳이 창밖을 내다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매년 치러지면서도 매년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학내 선거철이 다가온 것이다. 작게는 학과 학생회장 선거부터 단과대 학생회까지 시끌시끌하다. 취재를 하다보면 이를 두고 귀찮다거나
유오상 편집장   2011-11-10
[바람닭] '프로 정신'의 부재에 빠진 사회
1938년생. 어릴 때부터 그를 키웠던 할아버지는 어느 겨울에 노루를 잡아왔다. 아이를 강하게 키우겠다는 것이었다. 노루의 피를 바가지에 받아 손자에게 억지로 떠먹이니 손자는 당연하게도 안 먹겠다 버텼다. 그러나 힘이 장사라고 소문났던 그의 할아버지는
유오상 편집장   2011-11-02
[바람닭] 더 생각하는 신문
쌉싸름하다, 흙담, 나래, 내음, 손주, 어리숙하다, 걸리적거리다, 끄적거리다, 바둥바둥, 아웅다웅, 야멸차다.‘자장면’이 ‘짜장면’으로 바뀌면서 같이 바뀐 39개 단어들 중 일부다. 국립국어원은 그 동안 실제 언어생활에서 많이 사용돼 왔지만 표준어로
유오상 편집장   2011-09-28
[바람닭] 재미 없는 신문은 죄악이다.
나쁜 언론의 대명사 ‘황색언론’이란 단어를 만든 사람은 누굴까? 단어 자체는 19세기 말, <뉴욕 프레스>지의 편집국장 어빈 워드맨이 만들었다.당시 ‘황색언론’의 당사자는 ‘신문왕’, 지금은 사라진 <뉴욕 월드>지의 사주였던 조지프 퓰리처다. 처음 이
유오상 편집장   2011-09-15
[바람닭] 나는 다르다
현재 세계 인터넷 검색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구글은 지난 1998년에 탄생했다. 속칭 ‘파란 화면’으로 악명을 떨치던 윈도우즈98이 태어난 해와 같다.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될 이 회사의 사훈(社訓)은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어 그로부터 3년 후인 2
유오상 편집장   2011-09-05
[바람닭] 감사에 대한 감상
곧개강을 앞둔 캠퍼스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방중임에도 교직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정신이 없어 보인다. 지친 모습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인사캠 뒷산 너머에서 온 감사원의 감사관 때문이다.지난 8일부터 4주째를 맞는 이번 감사는 사상 유례가 없는 감
유오상 편집장   2011-08-30
[바람닭] 태풍, 태풍, 태풍
6호 태풍 ‘망온’은 결국 일본에 상륙했다. 여기 서울은 몇 주 동안이나 비가 오다 최근에는 더워 죽을 지경이다. 반면 같은 시각 일본에서는 큰 피해 소식이 친구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 지난 5호 태풍이 우리나라를 뚫고 지나갈 때는 일본으로 본의 아니
유오상 편집장   2011-07-25
[바람닭]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금요일 밤, 광화문. 저녁 8시를 조금 넘긴 시간.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KT 앞을 가득 채웠다. 저마다 촛불을 들었다. 의경들이 곳곳에 둘러 있었다. 사람들은 이날 1천 명이 됐다. 연행된 대학생들을 위한 모금은 불과 몇 분 사이
유정미 기자   2011-06-09
[바람닭] 20대, 그리고 규정짓기
20대 세대론에 대해 쓰고 싶었다.2008년 우석훈, 박권일이 책 『88만원세대』를 출간하면서 20대가 처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상황들에 대한 논의가 일었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 상상을 초월하는 취업난, 경제위기, 20대의 정치적 무력
성대신문   2011-05-26
[바람닭] 손에 힘주기, 그리고 힘 빼기
절대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것을 잡고 있을 때, 무심코 손에 힘을 준다. 그것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커질수록 손에 든 힘도 점점 세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정신 차리고 보면, 내가 무엇 때문에 손에 힘을 줬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대신 너무 꽉
김영인 기자   2011-05-20
[바람닭] 경쟁 속 우리의 내일은 없다
카이스트의 이른바 징벌적 수업료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4명의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카이스트의 학풍과 제도는 어느샌가 지탄의 대상이 됐다.시작부터 위험했다. 학점 3.0에 미치지 못하면 0.01점당 6
조은혜 편집장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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