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음악생산조합, 그 시작을 알리다2009년 12월 24일 홍대 앞 동교동 삼거리. 칼국수집 ‘두리반’이 강제철거 될 위기에 처했다. 가게 주인이 이에 맞서 시작한 철거반대농성에 몇몇 뮤지션들이 뜻을 같이하면서 두리반에서는 토요일마다 ‘토요자립음악회’라는 공연이 기획됐다. 철거반대농성이 계속 이어지던 2010년 5
교육개발센터(센터장 서용원)에서 주최한 ‘QR코드와 구글 드라이브 활용 교수 학생 상호작용 교수법’ 워크샵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은 교강사들이 QR코드와 구글 드라이브를 수업에 활용해 강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양 캠퍼스에서 각각 한 번씩 진행됐다. 인사캠에서는 지난달 30일 다산경제관 4층 32426에서,
좁디좁은 우리 학교 인사캠의 주차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차관리원이다. 주차관리원들은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학교의 교통을 원활하게 해준다. 인사캠 주차관리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원석 소장은 과거 4년간 자과캠에서 근무하고 현재 인사캠에서 2년째 근무 중이다.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관리소장으로 지낸 지 6년 차에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자취생활을 하는 기자가 부모님께 가장 자주 듣는 말이다. 비단 자취생만이 아니라 요즘 현대인들이 대부분 밥을 잘 챙겨 먹지 않는다. 먹어도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에겐 영양소가 필요하다. 라면과 삼각김밥이 아닌 ‘채소와 과일’이 필요한 때다. 채소 소
1986년 개관한 양현관에는 현재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CPA를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이 머물고 있다. 학교 차원의 고시 준비반인 양현관의 입실 경쟁률은 치열하다. 하지만 어렵게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교의 ‘인재’들이 모인 양현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노후한 시설과 부실한 관리가 그 이유다. 이를 직접 확인하기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본 적 있는가? 포트폴리오는 딱딱한 형식의 자기소개서와는 다르다. 포트폴리오에 정해진 형식은 없다. 다시 말하면 포트폴리오는 현대 경쟁사회에서 자신을 가장 창의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다. 이런 포트폴리오와 예술가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종로구 안국동의 사비나 미술관에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번지 대안공간 눈. ‘대안공간’이라는 단어부터 생소한 그 곳은 어떤 곳일까. 과연 그 이름만큼 대안적인 곳일까. 의문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 나섰다. 대안공간 눈은 행궁길 벽화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거리로 들어서면 하늘색 바탕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벽화 뒤쪽으로 대안공간 눈이 모습을
우리 학교 자과캠 기숙사 봉룡학사(학사장 이정석)에서 기숙사 생활 안내서인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발간했다. 봉룡학사 사생회(회장 권나영·전자전기11)는 전반적인 기숙사 생활 안내서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책자를 자체적으로 기획 및 제작했다. 권나영 회장은 “기숙사 내 에티켓을 몰라서 못 지키는 사생들이 의외로
수원 최대의 미술전시관, 수원미술전시관1899년 12월에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공립 미술 전시관이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수원화성을 형상화해 설계됐다. 본래 ‘재활용품 전시관’으로 건축됐으나 현재는 시민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미술관이 만석공원 내 위치해 전시회 관람 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이용시
"다이빙하는 매순간이 행복이죠"때때로 우린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일상에 지친 힘겨운 날 올려다보는 하늘은, 우리에게 왠지 모를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언제부터 하늘이 우리 머리 ‘위’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을까. 꼭 하늘이 ‘위’에 있으란 법이 있는가. 여기 하늘 &lsquo
설치예술은 말 그대로 빈 공간에 무언가를 ‘설치’한것으로 의미를 가지는 예술이다. 아직 설치예술의 세계를 경험해 보지 못한 새내기를 위한 전시회가 있다. 삼청동 금호미술관에서 빛과 그림자, 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이 열리고 있다. 당신의 그림자를 확신할 수 있는가. 그 누구도 자신의 그림자가 &lsq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귀갓길. 문득 올려다본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을 본 적 있는가?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별의 반짝임이, 가끔은 우리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별은 항상 우리의 주변에,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그런 별을 40년간 쫓아온 사람이 있다. 정규성 건양대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 교수는 한국아
처음 성대신문의 문을 두드렸을 때가 생각난다. 논술 시험 보던 날, 간단할 거라고 생각했던 예상을 깨고 나에게 주어진 논술 시험지는 몇 페이지. 그때 그 당혹스러움. 시험지 속 쉽지 않은 논술 문제들을 보면서, 역시 성대신문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곳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다. 1학년 신입생 때 성대신문에 지원하지 않았던 이유도 그거였다. 그때 내가 막연하
이번호부터 성대신문과 학교발전제안대사 서제스터가 성균인의 진정한 '수기(修己)'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 번째 캠페인 주제는 보행 중 흡연을 자제하자는 것이다. 위 포스터는 수학의 적분기호인 인테그랄(∫)을 활용해 '보행 중 흡연하는 사람이 축적되면 그것은 보이지 않는 폭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