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0표 차이로 스윗 선본 당선자과캠은 성대바람 선본이 113표 우세투표율 60.5%, 지난해보다 약 6% 하락지난 1일, 제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S:with(인사캠 정후보 조기화, 부후보 허한솔, 자과캠 정후보 김준석, 부후보 이휘라, 이하 스윗)’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선거시행세칙(이하 세칙)에 따라 개표가 끝난 뒤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인 3일이 지난 오늘(4일)부터 스윗 선본의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총학 선거는 총 유권자 1만 5746명 중 9524명이 투표해 60.49%의 아쉬운 투표율을
수습 기간을 제외하고 학보사 기자로 제대로 활동한 지 꼬박 1년이 됐다. 그래서 지난 일 년은 후회가 없다. 사실 신문사에 진지한 마음으로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얕은 지식과 관심으로 가볍게 시작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부담도, 또 열정도 적었다. 하지만 수습 기간이 지나 직접 기획과 취재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내 이름으로 기사가 나오고, 신문이 나오기 전까지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우리, 그리고 나뿐이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색달랐다. 그리고 신문사에 대한 재미도 점차 커졌다.항상 재밌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내가 쓰고자 하는 것
자과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오훈영, 이하 성큼)의 문화와 소통 공약은 대체로 이행됐으나 학교와의 논의 과정에서 차질을 빚어 게시판 설치와 명사 초청 등의 공약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페이스북 중심의 소통… 오프라인은 아직성공적인 축제, 좌절된 명사 초청성큼은 온라인을 통한 소통 방법으로 △카드뉴스 사업보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한 건의사항 수렴 △복학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중간공약점검 당시와 마찬가지로 카드뉴스를 통해 진행된 사업을 보고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도 활성화해 학우들
4차 산업혁명 바람에 따른 학내 변화로 우리 학교에 챗봇 ‘킹고(KINGO)봇’이 도입됐다. 내년에는 전자출결 시스템 또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 로봇을 의미한다. 킹고봇은 서버에 있는 인공 지능으로 사용자의 질의를 분석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24시간 서비스를 받고 학교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현재 도입된 서비스로는 △교내 전화번호 △식당 메뉴 △셔틀버스 △열람실 좌석 △학사 정보 안내
탐험, 과학을 표현하는 좋은 채널생생한 콘텐츠로 흥미 끌어내야어릴 적부터 과학에 흥미가 있었나.난 과학포기자였다. 수능 당시 과학 과목은 모두 4번으로 찍었다. 시골에서 태어나 별을 보며 자랐지만, 대전으로 전학을 가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시험지의 작은 지문에 지구를 담는 것이 너무 답답했다. 컴퓨터공학과를 간 이유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보다 수학과 과학 지식을 잘 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대학 졸업 후 입사한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가 아리랑 위성 관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쏘아 올린 위성이 지구
학생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학생회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복학한 뒤였다. 당시 총학생회장과 같은 영상학과라서 사람들에게 영상학과라고 말할 때마다 학생회장과 아는 사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친분이 있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학생회에 관심이 생겼다. 그해 말 영상학과 선거가 무산되면서 직접 선거에 출마했고, 그렇게 영상학과 회장으로 학생회를 시작했다. 회장은 조직의 제일 아랫사람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해갑작스럽게 시작한 학생회가 힘들지 않았나.회장은 조직의 제일 아래에 있기 때문에 결국 모든 얘기를 마지막까지
비회계과목 증설·담당교수제로 교육환경 개선 기대 경영대학 학생회 BIZION(회장 김경모, 이하 비전)은 학생회비의 효율적 운영과 학우들과의 거리 좁히기를 주된 목표로 지난 임기를 수행해왔다. 주요 공약으로 △비회계과목 증설 △담당교수제 △경영도서관 환경 개선 △학생회 소통 시스템 개선 등이 진행됐다. 비회계과목 증설은 회계 외의 강의 수를 늘려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사업이다. 기존의 회계 강의를 줄이기보다는 타 학과와 교류할 수 있는 C/L과 앙트레프레너십 강의를 늘리는 방향이다. 학우 설문조사 후 현재 행정실과 협의 중이며
“관행 없애는 것에 집중” 기존의 행사 구조 바꿔 예술대학 학생회 예쁨(회장 정지은, 이하 예쁨)은 지난 임기동안 기존의 관행을 허무는 것에 집중했다. 단과대학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수와 학우 혹은 선후배 간 교류를 증진하고 회칙을 개정해 예술대학 전체 분위기를 쇄신하도록 노력해왔다.새로배움터(이하 새터)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성 문제와 안전 문제다. 기존에 여장 남자를 선발하던 ‘추녀미녀’라는 코너를 없애고 ‘환상의 짝꿍’이라는 콘셉트 퍼포먼스를 신설했다. 또한 새터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한 번의 안전사고가 있었지
“당연한 문화 돌아봐야” 간식 문화와 유학생 관계 개선해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이다(회장 신정은, 이하 사이다)는 ‘사회과학대학을 한마음으로 이루다’라는 기조에 맞춰 △시험 기간 복지 증진 △간식 프로모션 대안 마련 △중국인 유학생과 교류 △시설 개선 등 학우를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시험 기간 복지 사업의 경우 고시원의 빈방을 이용해 단기 임대를 시행했다. 인천이나 용인 등 다소 먼 곳에서 통학하는 학우를 위해 중간고사 기간에 한해 학교 근처 고시원을 임대했다. 10명 정도가 이를 이용했으며 기말고사 기간에는 고시원 수량 확보
나는 신문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아침마다 배달되는 신문 1면에는 타락한 정치가들의 이야기로 가득했고, 그런 내용은 나에게 너무도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졌다. 언론은 이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하나의 집단일 뿐이고 신뢰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역설적인 곳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런 반항심에 괜히 신문을 더욱 멀리하게 되었던 것 같다. 신문사에 들어오면서 이러한 반항심은 한순간에 누그러졌다. 사람들은 모두들 최대한 정직하게, 중요한 사실들을 전달하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그 열정에 나도 함께 동화되었던 것 같다. 처음
자과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오훈영·수학 12, 부회장 구소영·신소재 14, 이하 총학)은 문화와 소통 관련 공약에서 학우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총학은 온라인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활성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활성화 △집행국별 소통창구 마련 △집행국별 설문조사 등을 내세운 바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현재 총학 페이지를 신설해 학우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총학은 이전과 다르게 페이지 이름에 총학 명칭을 배제함으로써 임기가 끝난 뒤에도 후대 총학이 이어서 사용하도록 했
지금 하는 일에 관해 설명해달라.현재는 아모레퍼시픽의 ‘리리코스’라는 브랜드에 있고 여기서 기획한 제품을 홍보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제품을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전략을 세우는데, 그중에서도 주로 하는 일은 잡지 제작이다. 작은 잡지인데 리리코스 제품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신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다. 주 유통망이 방문 판매라서 잡지 뒤에 제품 목록도 함께 제시해준다. 그 외에도 면세, 홈쇼핑,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그와 관련해 파워블로거 관리나 홍보기사, PR, SNS 관리 등을 한다.옛날에 학교
4년간 학교에 다니며 매년 축제를 봐왔지만, 축제 실무단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다. 당연히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모두 주관할 것으로 생각한 것과는 달리 축제 진행요원은 총학과 실무단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지난 2일 진행된 실무단 OT의 자기소개시간, 총학을 제외하고 기자의 학번이 가장 높았다. 다시 새내기로 돌아간 듯 어색함을 뒤로한 채 OT를 마무리했다.실무단을 체험하기로 한 지난 12일 아침, 조금 일찍 학교로 향했다. 강의실로 향하는 학우들을 지나쳐 허전한 금잔디 광장(이하 금잔디)을 가로질렀다. 조용히 들어선 총학
학우들을 학술정보관으로 이끄는 것은 책뿐만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개인 과제나 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학술정보관을 찾는다. 학술정보관 측에서는 학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를 보기 위해, 일상에 지친 몸을 뉘러, 혹은 공부 중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가곤 한다.학술정보관에 있는 열람석 수는 중앙학술정보관(팀장 김남숙, 이하 중도) 3283석, 삼성학술정보관(팀장 조철현, 이하 디도) 4179석이다. 대학알리미의 지난해 공시에 따르면 우리 학교 재학생 수는 총 1만 9224명으로 열람실 좌석은 재학
지난 9일 우리 학교 자과캠 사물함에서 2억 원 가량의 지폐가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텔레비전(이하 CCTV)을 확인하고자 했지만 해당 구역은 CCTV의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본지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CCTV의 △설치 기준 △개수 및 화질 △영상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추가로 기숙사 내 CCTV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봤다.우리 학교의 CCTV는 공공기관 내 설치물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운영현황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종합
“26살 때부터 식당을 했으니까 지금은 거의 30년 가까이 돼가죠.”사람들은 그를 보며 일에 타고난 구석이 있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30여 년 동안 매일 가게 문을 열면서도 그의 얼굴에는 항상 밝은 빛이 있기 때문이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딱히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대신 “단골손님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는 말을 해줄 때마다 힘이 돼요”라며 웃어 보였다.어쩌면 그의 미소는 가족의 덕일지도 모른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의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다. 그가
우리 학교 아이캠퍼스 강의의 갱신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아이캠퍼스 강의를 수강한 한 학우는 청계천이 생기기 전이나 박세리 선수의 전성기 시절이 사례로 나왔다며, 강의가 녹화된 지 오래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그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8년째 같은 강의라고 들었다”며 아이캠퍼스 관리가 소홀한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해당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는 현재 강의 갱신이 학교 측의 관리 규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의 갱신은 음성 및 동영상 촬영 등 큰 차
2017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지난 1월 3일부터 24일까지 7차 회의 끝에 학부는 동결, 대학원은 인문사회계열 0.9%, 기타계열 1.5% 인상으로 마무리됐다. 우리 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등심위에는 △학생위원 4인(양 캠퍼스 총학생회장, 대학원 총학생회장) △학교위원 4인(기획처, 예산기획팀, 총무처, 학생처) △외부 회계전문가 1인으로 총 9인이 참여했다.1차 등심위에서는 등심위 일정 및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학생위원이 학교위원으로부터 요구했던 자료를 전달받고 당해 교비 회계 예산안과 등록금 산정
2017년 1월 4일까지, 2017년도 1학기 교내장학금 신청이 진행된다. 교내장학금에는 성적우수장학금 및 문행장학금이 포함된다. 성적우수장학금은 매 학기 신청하여야 하므로 휴학 후 다음 학기 복학 예정인 학우도 이번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GLS에서만 가능하며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간혹 학과(전공)에서 요구하는 추가서류가 있어 반드시 GLS의 성적장학금 신청 페이지의 안내사항을 확인해야 한다.문행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연계해 지급되는 가계곤란 장학금이며 소득분위 5분위 이내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