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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토요일 오후의 넋두리
오늘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손에 잡힌 것은 요란하게 알람을 울려주던 나의 핸드폰이다. 빨간색 알람 중지 버튼을 누르고 나서 내 손은 곧장 파란색 SNS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으로 향한다. 일어나지도 않은 채 한 손으로 핸드폰을 잡고 한참을 엄지손가락으
성대신문   2016-10-10
[담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김밥에_단무지는_빼주세요_소리_나니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화장실 칸에서 김밥 먹는 복학생’ 이야기이다.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혼자라는 소재를 다루는 TV 프로그램들이 주목받는 요즘이기에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단 다들 가볍게 우스갯소리로 웃어
성대신문   2016-10-10
[담소] 수많은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공감하겠지만, 그곳엔 정말 별의 별 글들이 다 게시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 얘기부터 시작해서 누군가를 비방하는 글, 위로하는 글, 광고글까지…. 나 역시 평소에 그 수많은 글들을 의미 없이 읽어 내려
성대신문   2016-09-25
[담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사회과학계열로 입학했고 2학년이 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공진입을 했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다가 갑자기 모든 게 지쳐버리는 순간이 있었다. 학교, 알바, 과외에 봉사활동에 어쩌면 인간관계까지 다 내려놓고 싶어서 2학년 2학기가 끝나자
성대신문   2016-09-25
[담소] 장자와 현대사회
장자의 사상이 과연 현실성을 가진 주장일까. 우선 장자의 수많은 사상들 중에서 이 글을 통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하는 장자의 사상은 제물론이다. 제물론의 내용은 ‘인간이 어떻게 행복할 삶을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장자의 대답이다. 장자는 행
성대신문   2016-09-25
[담소] 잊혀지는 것들
별거 아닌 일들 있죠, 예를 들면 겨울에 따끈한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는다거나 쌀쌀한 가을 날씨에 가디건을 여민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에요. 사실 그런 거에 일일이 감동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하지만 가끔 그게 마구 그리워질 때가 있기 마련이죠. 요즘 저
성대신문   2016-09-11
[담소] 공대생의 하루
휴대폰 모닝콜이 울린다. 아침 9시 반, 시간을 확인 후 재빨리 씻고 학교 갈 준비를 마친다. ‘오늘은 무슨 재밌는 일이 있을까?’ 되도 않는 설레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나선다. 짐짓 기대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공대건물이 보인다. 건물 입구에 들
성대신문   2016-09-11
[담소]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
결국 개강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분명 길었던 것 같은데 돌아보니 짧았던 3개월 동안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지내셨습니까?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분들은 대부분 여행을 다녀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7월 중순에 가족들과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성대신문   2016-09-04
[담소]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느낀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남들과 함께 보내왔으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새로운 사람들 심지어 가까운 사람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여전히
성대신문   2016-09-04
[담소]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 대2병
작년 봄, 15학번 새내기 신분이었던 나는 으레 신입생들은 놀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맞게 하루하루 놀기에 바빴다. 고3 시절을 열심히 보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수험 생활에 대한 보상 심리는 그 누구보다 컸었기에 지난 1년 동안 학업에
성대신문   2016-06-11
[담소] 대중매체의 자살보도
2008년 10월 2일 톱스타 최진실의 자살은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언론들은 앞 다투어 자살과 관련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냈고 고인의 죽음을 따라한 모방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다음날인 3일 하루 동안에만 고인과 같은 방법인 압박
성대신문   2016-06-11
[담소] 기억되지 않은 시간의 흐름
어느덧 기말고사가 눈앞이다. 시험을 부랴부랴 끝내고 나면 종강할 것이고 여름방학이 시작될 것이다. 이는 벌써 2016년의 반절이 지났음을 뜻하는 것이고 이와 같은 시간을 한 번 더 보내고 나면 1년이 지나가고 2017년이 될 것이다. 그리고 2017년
성대신문   2016-05-23
[담소] 청춘이여, 시를 읽자
대계열 모집으로 문과대학 학부생이었던 나는 작년 말 1년을 미뤄뒀던 학과 선택에서 언론 쪽의 진로를 생각한다는 이유만으로 국어국문학과를 신청했다. 후에 치를 언론고시에 도움도 될 듯하고, 다른 언어를 새롭게 공부해지 않아도 돼서 또, 책 읽는 일도 글
성대신문   2016-05-16
[담소] 으리으리하지 않은 '의리'
작년에 배우 김보성이 등장하는 식혜광고 일명 ‘의리’ 광고가 엄청난 화제를 몰고왔다. 전통음료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면서 ‘으리’라는 재미있는 요소를 넣었고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 내고 개그소재로 수없이 인용되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의리’라
성대신문   2016-05-16
[담소] 대학생활을 즐길 권리
얼마 전 1학년 때 사진을 찾아보았다. 바쁘게 살면서 잊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진 속에 나는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다. 1학년 처음 동아리에 들어 동기들과 함께 소풍으로 롯데월드를 간 것, 첫 엠티, 축제 때 주점, 원어 연극한 것까지. 한
성대신문   2016-05-16
[담소] 군대 안 가냐
‘군대 안 가냐’, 이번 학기 들어 가장 자주들은 말일 것이다. 친구들은 나더러 ‘노답’이라고 하기도 한다. 주로 사람들은 군대에 가는 것을 단순히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자 삶을 계획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
성대신문   2016-05-09
[담소] 벚꽃이 다 지기 전에
봄이 오기는 왔나 보다. 학교를 둘러봐도 SNS를 살펴봐도 꽃이 만개했다. 그 밑을 걷는 사람들도 지지 않으려고 화사하게 또는 산뜻하게 옷매무새를 다듬고 하루를 보낸다. 봄은 그야말로 시작의 정령이자, 신호이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벚꽃을 보면
성대신문   2016-04-10
[담소] 잊혀지는 것들
'잊혀지다'라는 단어가 있다. 맞춤법에 관심이 많다면 '잊다'의 이중피동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맞는 표현은 '잊히다'지만, '잊혀지다'는 여기저기서 많이 쓰인다. 평소에도, 노랫말이나 문학에도, 가끔은 공식 석상에서도 쓰인다. 하필 두 번씩이나 피동
성대신문   2016-04-10
[담소] 불평불만
집 근처 거리를 거닐다 생각한다. 어째 요즘은 매일매일, 하는 일마다, 보이는 것 하나하나 맘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다. 군인이라는 나의 신분도, 외박을 나온 것이 벌써 며칠이나 지났다는 것과 이제 곧 있으면 복귀를 해야만 하는 상황도, 친하게 지내던
성대신문   2016-04-10
[담소] 우리가 아는 ‘정치’라는 것에 대해서
최근 테러방지법과 이 법의 입법을 막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가 언론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나와 같은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에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나를
성대신문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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