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 대학 챔피언스리그 2016(이하 SUCL)' 결승 경기에서 우리 학교 축구동아리 ‘르풋’이 경기대학교 ‘해트트릭’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르풋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수원 대학 축구 동아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SUCL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수원 지역 대학 축구 동아리들의 축제다. 지난 5개월 동안 수원 삼성과 협약을 맺은 7개 대학(△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수원대 △아주대 △한신대) 소속 총 170개 팀, 32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진행된 수강신청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9주간 하계 집중학기제가 시작된다. 하계 집중학기제는 우리 학교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제도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처음 시행되는 만큼 학우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계 집중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우들은 전공수업과 핵심균형교양 수업을 최대 9학점까지 미리 당겨 들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2학기를 인턴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자기 주도적 활동을 하면서 보다 탄력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학점 당 91,000원을 부담해야하는 계절학기와 달리 하계 집중학기제의 등록금
내 마지막 취재는 그렇게 특별하지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도 않았다. 보도부 기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장소 중 하나인 600주년 기념관에서 교무팀 직원과의 인터뷰였다. 보통 학우들은 교직원들과 이렇게 많이 교류할 기회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대신문 보도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내게는 익숙한 일이 됐다. 이번 호에서 내가 맡은 기사는 우리 학교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하계 집중학기제에 대한 내용이다. 우연히도 내가 성대신문에서 기획부터 기사 작성까지 모두 해냈던 첫 기사가 당시 도입할 예정이라 발표된 하계 집중학기제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번 인사캠 대동제는 풍성한 연예인 공연으로 인해 예년의 축제들에 비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 여파로 타 대학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고 행사기간동안 학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를 즐긴 대다수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통제를 잘 따르면서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지만 축제에 참여한 일부 사람들의 미성숙한 행동은 축제에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대동제에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도 축제에 많이 참여해 주점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금잔디 광장에 위치한 주점들은 7시가 되기도 전에 자리가 꽉 찼
학생처(처장 박선규·건축토목공학)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성균사회봉사프로그램’ 공모를 개최한다. 사회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본교에 재학 중이며 직전학기에 15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평균이 2.0 이상인 학우 최소 10명으로 단체를 구성해야 신청 가능하다. 2016학년도 8월 졸업예정자를 제외한 2,3학년 재학생만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05학번 이후 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만 이수하면 된다.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우는 오는 27일 까지 프로그램 지원서 1부와 서약서 1부를 학생
지난 20일, 학부대학과 프레시맨가이드(이하 FG)가 주관하는 인사캠 LC 체육대회가 열렸다. 인사캠 운동장과 농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농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풋살 △피구 등 여러 종목이 개설돼 학우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부대학과 FG 측은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우들에게 FYE 세미나 수업 10점을 부여했으며 행사 진행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에 한해 결석계를 배부했다. 오후 6시 각 종목 시상식과 상금 및 기념품 전달을 끝으로 인사캠 LC 체육대
지난 3일 우리 학교 화학과 박귀옥 연구원과 에너지과학과 윤정배 박사과정의 논문이 소재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리튬이온전지의 충·방전과정 중 발생하는 음극소재의 부피 변화를 제어할 수 있는 주석계 합금 나노소재 설계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 사회는 모바일 기기와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용량·고수명 리튬이차전지용 전극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언제부터 적극적으로 총동창회에서 활동하게 됐는가.2000년도에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동창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그 당시 모교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가득했고 모교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 2006년도부터 우리 학교 경영인포럼 제3대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했고 총동창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다. 2010년, 총동창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글로벌 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전 회장단과 운영위원단에게 작은 힘을 실어주고 싶었던 마음이 지금까지 활동을 하는 데에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6라운드에서 우리 학교 축구부(감독 설기현)가 서울대를 상대로 4대 3 승리를 거뒀다. 우리 학교는 서울대와의 원정 경기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5권역 리그 1위로 도약했다.이 날 경기는 강풍과 함께 비가 내려 양 팀 선수들 모두 볼 터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안방 첫 승을 도전하는 서울대가 초반부터 공격적인 형세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10분까지는 양 팀 모두 한 번씩 슈팅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전반 13분 정준규(스포츠 13) 학우의
여행을 다닐 때 꼭 누구와 함께 가면 비가 온다는 미신 아닌 미신이 존재한다. 스포츠 기사를 쓸 때만은 내가 그 주인공이 되는 것 같다. 2015년 12월 8일, 내가 생애 첫 스포츠 기사를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을 때는 강풍을 동반한 가랑비가 경기를 기록하는 나를 괴롭혔다. 2016년 5월 6일, 스포츠 팀장이 되고나서 서울대학교를 찾았을 때도 먹구름이 나를 따라왔다. 취재 두 번 모두 우리 학교가 승리를 거둬 기사를 쓰기에는 완벽했다. 비 맞은 생쥐 꼴이 되더라도, 추워서 손이 얼더라도 기사를 쓸 수 있다는 안도감이 항상
지난 1월 15일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이하 대학내일)에서 서울 소재 2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퍼스 물가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대학별 캠퍼스 생필품 물가 순위에서 우리 학교가 25위를 차지하며 물가가 가장 비싼 학교로 발표됐다. 이에 학교 관리팀과 함께 본지가 우리 학교의 정확한 물가 실태파악에 나섰다. 대학내일은 총 9주간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5가지 생필품 항목(△복사비 △식비 △인쇄비 △증명서발급비 △캔커피)의 이용가격과 하루 평균 이용빈도를 통해 캠퍼스 물가를 도출했다. 그 결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가 가장
우리 학교의 물가는 주로 학교와 계약하는 임대업체에 의해 정해진다. 교내 복지매장의 입점은 공개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판매단가의 경우 업체가 제안한 금액 및 서울 타 대학 동일업종 판매단가를 조사해 결정된다. 임대업체가 선정되면 매년 학교에서 교내 임대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기준치를 통과하게 되면 계약을 연장하고 기준을 넘지 못할 시 다른 임대업체로 교체한다. 학우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식 △셔틀버스 △인쇄 비용 또한 임대업체에 의해 운영된다. 이에 본지는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과 비교하여 각 항목을
지난 15일 인사캠에서 제5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가 열렸다. 5차 중운에서는 △금잔디 문화제 △셔틀버스 △수강신청 설문조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 중 중점적으로 다뤄진 논의는 셔틀버스에 관한 것이다. 매 학기 1교시 수업을 듣는 학우들의 수요에 비해 셔틀버스가 부족해 셔틀버스 대기시간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사태 파악 후 학교와 협의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총 3대의 셔틀버스가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임시 증차됐다. 셔틀버스 수가 증원된 후 대기시간이 평균 20분에서 8분으로
도자위를 소개해 달라.도자위는 학부생들로 구성된 자치회이며 봉사단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전에는 총학생회에 속해 있는 단체였지만 2000년도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자위에서는 쾌적한 열람실 환경 조성을 위해 △6개 열람실(△국제관 △경영관 △법학관 △인문관 △중앙학술정보관) 관리 △사물함 분양 및 철거 △좌석 선점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학기 내내 학우들의 건의사항도 받고 있다. 특히 열람실 사용이 늘어나는 시험기간에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받기도 한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지 않은 인원
성대신문을 자주 보는 편인가.성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해놓고 카드뉴스가 올라오는 대로 보는 편이다. 새 학기가 되면서 카드뉴스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다. 모바일로 많은 기사들을 읽다보니 지면에 대한 관심은 조금 덜하다. 가끔 지면을 볼 때면 1면이나 사진에 집중하게 된다. 옛날 사진을 사용하는 ‘응답하라 2000’ 코너를 인상 깊게 봤다. 그리고 주로 교내 사안에 대한 기사를 보는 편이다. 최근에는 총학관련 이슈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주로 봤다.킹고스타, 해외 봉사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지난 1월 7일을 시작으로 지난 달 22일까지 겨울방학 중에 총 3회의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가 개최됐다. 연석중운은 양 캠의 중운위원들이 모여 진행하는 회의로 입학식 및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 관련 안건들이 주로 논의됐다. 회의는 모두 △공지사항 △논의안건 △기타 안건 및 건의사항의 순서로 진행됐다. 논의안건에서는 △입학식 △새터 △양 캠 총학생회칙 개정(이하 회칙개정)에 관한 안건이 상정됐다. 그 중 회칙개정의 경우 전학대회 대의원 구성 관련 회칙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인사캠 학생회칙 제17조에 따라
일주일에 세 번씩 트레이닝. 그 중 하루는 무조건 자과캠에서 트레이닝. 될 것이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은 신문사의 트레이닝 일정이었다. 2월 중순부터 직립보행이 가능했던 나로서는 학교 생활은 그저 고난이었다. 항상 지하철역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수업이 다 끝나자마자 셔틀을 타고 다시 지하철역에 내린다. 그렇게 아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친한 친구들은 학교활동 중에 뭐라도 해보라고 하도 권유를 해서 학교에서 처음 들어오라고 홍보 받은 신문사에 지원을 했다. 1차 논술에 2차 면접이어서 엄청나게 들어가기 힘든 곳인 줄 알았다. 첫날에
지난달 양 캠 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 학생회 선거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 법과대학(이하 법대)과 인사캠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총졸준)를 제외한 총 19개의 학생자치기구에서 차기 학생회가 구성됐다. 자과캠 선거는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된 반면 인사캠 총졸준과 법대는 투표율 미달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됐다. 법대의 경우 ‘그대, 로(Law)(정후보 남민우·법 08, 부후보 김민철·법 07)’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출마했었다. 하지만 투표율이 과반에 이르지 못해 재선거에 돌입해야했으나 해당 선본의 사퇴로 비대위로 전
한편 지난달 24일까지 진행된 유학대학(이하 유학대) 선거에서 ‘So儒(정후보 이석원·유동 14, 부후보 박준영·유동 14)’가 당선됐다.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선거인명부 누락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유학대 선관위가 조사한 결과 유학대 학과장실 조교에게 받은 선거인명부가 2학기 명단이 아닌 1학기 명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26명의 2학기 복학생이 누락됐고 36명의 재학 중이지 않은 학생이 등록돼 선거의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해당 선관위 측은 페이스북과 대자보를 통해 재투표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선관위
지난달 29일 열린 ‘2015 수원삼성 U-리그’ 결승 경기에서 우리 학교 축구동아리 ‘르풋’이 수원대학교 ‘사커데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 수원삼성 U-리그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하 수원삼성)이 연고지역의 대학생들과 함께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수원 소재 6개 대학인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수원대 △아주대 소속 축구동아리들이 지난 3월부터 학교별 예선을 거쳤고, 지난 9월부터 16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수원삼성 이석명 단장의 격려사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