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기제가 학우들에게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나요? 나의 질문에 김현준 자과캠 총학생회 사무총괄국장은 남은 임기 동안의 마지막 큰 행사인 만큼 아름다운 마무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느새 총학생회에게도 마지막이 성큼 다가왔다. 그의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꽤 오랜 시간 머릿속에 맴돌았다. 우리는 일상에서 늘 시작과 마지막을 경험한다. 그리고 마지막을 맞이하며 지난 과정을 복기하다보면 후회라는 단어가 따라온다.인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한 할아버지가 말했다. “생각해보면 살면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한 건 다름 아닌 나였습니다.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즐기길” 자과캠 성큼 기대 전해경호인력 증진·순찰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도모해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자과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오훈영, 이하 자과캠 성큼)이 주최하는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 [ESKARA : 별 헤는 밤]이 열린다. 이번 건기제는 야간에 초점을 둬 ‘응원대제전’과 ‘Voice of 성균관’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가요제인 Voice of 성균관은 현재 예선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본선 무대가 예정돼있다. 이밖에도 주간에는 △미니게임대회 △보이는 라디오 △플리마켓 △E-Sports 대회
자과캠 학생회관 공사, 오는 10일 마무리될 예정중도 노트북 열람실 확장, 24시간 이용 가능지난 여름방학 동안 양 캠퍼스의 △기반시설 △부대시설 △식당 공사가 진행됐다. 자과캠은 노후화된 학생회관과 학교 내 편의시설을 보수하고, 인사캠은 중앙학술정보관(이하 중도) 노트북 열람실 좌석 수를 확대해 학우들의 불편함이 축소될 전망이다. 자과캠 학생회관은 외벽보수와 학생식당 리모델링이 각각 시행됐다. 외벽공사는 노후화된 외관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를 위해 외벽도장과 필로티 천장 보수를 진행 중이다. 학생식당은 내·외부 리모델링을
유탐 현재 자료 수집 단계 … 대내ㆍ외 연계는 강화 필요 유학대학 학생회 두드림(회장 백선욱, 이하 두드림)은 △기존 시스템 개선 △학년별 맞춤 공약 △외부기관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학생회를 운영해왔다.우선 두드림은 유학대학 기존 시스템을 보완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공 서적 대여 사업은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두드림은 대여기간을 기존 1주에서 3주까지 늘리고 예약자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전공 커리큘럼 개선을 준비 중이다. 유학·동양학과로 학과가 개편됐으나 전공 로드맵 업데이트는 미흡했기
모범 사례 통한 학생회 기반 닦아 … 홍보ㆍ시간이 관건 문과대학 학생회 人side(회장 김로빈, 이하 인사이드)는 한 학기 동안 학우 입장에서 공약을 이행하고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노력했다.인사이드는 사업을 기획할 때 학우들의 편리를 우선했다. 이 같은 차원에서 지난 학기 개강 첫 주에 인사이드 데스크 부스를 설치해 학교생활과 문과대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전공 설명회를 개최해 학과 소개뿐만 아니라 전공 커리큘럼, 복수전공 등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강연자를 학과 회장에 한
학우 의견 수렴에 집중, 사범대학 하나의 공동체를 목표로 사범대학 학생회 WITH U(회장 김지홍, 이하 위드유)는 사범대학 구성원 간의 조화와 학우들과 학생회의 소통 증진에 목표를 두고 한 학기를 이끌어나갔다.먼저 모든 학년이 어우러지는 사범대학을 위해 ‘선배단 새로배움터’와 ‘사범대학 OT’를 진행했다. 선배단 새로배움터(이하 새터)는 신입생이 들어오기 전 선후배 간의 관계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새터 과장 △새터 부장 △학생회 집행부원과 함께 선후배 간의 권력 관계,
수습기간을 거친 뒤 한 학기동안 준정기자로서 신문사 생활을 마쳤다. 처음에 신문사를 지원한 이유는 학교를 다니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서였다. 어느 정도 힘들 거라는 것은 예상했었지만 직접 신문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나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수습기간동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성대신문을 만들기 위해 기자 분들이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고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자는 쓰고 싶은 소재를 취재하고 기사를 쓰기만 하면 된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그 과정 속에 정말 많은 어려움
자과캠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임기 초부터 꾸준히 시설 및 복지 부분 공약을 추진했다. 완벽하게 이행된 사업은 적지만 총학은 대부분이 향후 임기 내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우선 교내시설 개선을 위해 △족구장 야간개장 △여자 화장실 비상벨 설치 △농구장 바닥공사 등을 시행 및 계획 중이다. 총학은 학우들이 야간에도 족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을 연장했다. 또한 족구장 야간개장과 스탠드 사용법을 총학 페이스북에 게시해 학우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손건호(공학계열 17) 학우는 “늦은 시간에도 족구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부터 SW교양기초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대상은 △공학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제외한 전체 신입생이다. 지난해 신설된 과목이며 신입생 대부분이 수강하고 있어서 수업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본지에서는 SW교양기초과목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업 전반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697명(2016년도 수강자 228명·2017년도 수강자 469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2016년도 수
이번 학기 우리 학교는 △기초독어1 △기초일본어1·2 △기초중국어1 △기초프랑스어1 등 다양한 기초 외국어 강의를 개설했다. 학부대학 강의목표에 따르면 외국어 강의에 해당하는 교양기초교육과정은 그 분야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초학업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학부대학 행정실(실장 지상일) 이창선 직원은 기초 외국어 강의를 통해 계열제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에 따라 기초 외국어 강의를 진행하는 많은 교수는 강의 첫 시간에 외고 출신이나 해당 외국 체류 경험이 있는 학우
국내 대학도서관이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변화되고 있다. 최근 대학도서관의 도서 대출 이용이 줄어들면서, 도서관 내 시설의 다양화가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우리 학교 학술정보관(관장 현선해 교수·경영)도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학우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대학도서관의 본래 목적은 △교수 △교직원 △학생 등의 학내 구성원들이 책을 읽고 빌리며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고 빌리는 대학도서관의 기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8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표한 ‘2016 대학
본지에서는 대학도서관의 변화 속에서 우리 학교 학우들은 학술정보관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541명(인사캠 331명·자과캠 210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질문지는 학술정보관(관장 현선해 교수·경영) 인문학술정보팀 김남숙 팀장과의 사전취재 후 작성됐다.우리 학교 학우들의 도서 대출 현황은설문조사에 응답한 59.7%(323명) 학우들의 학내 연간 평균 도서 대출 권수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표한 2016년 연간 대학 재학생
우리 학교 캠퍼스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교통안전을 위해 △제도적 △시설적 △인력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캠퍼스 교통 환경을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불감증에 관한 교내 구성원들의 인식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국내 대학 캠퍼스는 이용자가 △교수 △직원 △학생 등으로 한정돼 있어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학 캠퍼스는 도로교통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캠퍼스 내에서는 경찰의 단속이 없으며 교통법규 위반 시 처벌도 어렵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졸업앨범 업체 선정 과정에 일반 학우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방식이 변경됐다. 하지만 일반 학우들의 투표 반영 점수는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졸준) 위원의 50%로 제한됐다. 또한 인사캠 졸준 회장의 발언에 대해 한 업체에서 이의를 제기해 양 캠퍼스 간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 지난해까지 졸업앨범 업체 선정은 각 캠퍼스당 졸준 위원 5명씩 총 10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그러나 올해부터 일반 학우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졸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사캠 경영관과 자과캠 학생회관 앞 부스에서 입찰에
이번 학기 우리 학교는 ‘플립 클래스(Flipped Class)’의 환경개선을 위해 양 캠퍼스에 플립 클래스 지원 강의실을 새롭게 확충했다. 우리 학교는 2014년 2학기부터 꾸준히 플립 클래스 강의를 개설해왔다. 플립 클래스란 수강자가 온라인으로 강의 내용을 먼저 학습하고, 강의 후 자율적으로 하던 ‘응용학습’을 강의 시간에 조별 활동 등을 통해 심화하는 역진행(Flipped) 강의방식이다. 이는 수강자가 수동적으로 강의를 수용하지 않고 △온라인 강의 △토론 △발표 등을 통해 강의를 이끌어 가도록 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