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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슬픔에 관대해지자
올 여름 가장 감명 깊게 봤던 영화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1초의 망설임 없이 디즈니사(社)의 ‘인사이드 아웃’을 꼽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평소에 애니메이션 영화를 꺼리는 나에게 있어서 위와 같은 선택
성대신문   2015-09-01
[담소] 창렬과 혜자
김창렬 씨는 1990년대 ‘Run to you’, ‘DOC와 춤을’ 등 첫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노래들을 부른 국민가수 DJ DOC 의 보컬이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왕성하게
성대신문   2015-06-08
[담소] 2015 청춘페스티벌 대학생 기획단 ‘잉춘이’를 마무리하며...
2015년 1월,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서 잉여롭게 인터넷을 통해 이런 저런 잡다한 것들을 보다가 우연히 ‘2015 청춘 페스티벌’이라는 단어를 발견하였다. 재즈 페스티벌, 락 페스티벌, DJ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의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청춘 페
성대신문   2015-06-08
[담소] 여행 '낭만과 설렘'
방학이 다가오면 수많은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떠난다, 어디론가. 1년의 절반동안 수고한 나에 대한 보상이자 새로운 곳에 대한 도전과 설렘을 품고.조금은 특별했던 지난 겨울방학의 여행기를 짧게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어렸을 때 나의 모
성대신문   2015-06-03
[담소] 독이 든 성배
최근 큰 이슈가 되었던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에서, “독이 든 성배” 라는 말이 언급됐다. 언뜻 보기에는 중요한 위치,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위치일지 모르지만 그만큼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용어다. 나는 이번 학기 한 동아리의 회장을 맡게 되며 이
성대신문   2015-06-03
[담소] 어떻게 말할 것인가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꽤 진부한 문장이지만,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단적인 표현이다. 외교 문서나 담화를 살펴보면 똑같은 말이라도 단어 하나를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그 안에 담긴 의미가 달라지고 호사가들은 이 단어가 얼마나 긍정
성대신문   2015-06-03
[담소] 주부 습진
어렸을 때부터 엄마 손을 싫어했다. 투박하고 남자 손처럼 두껍고 거친 그 손이 난 싫었다. 특히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싫었다. 어렸을 때 다쳐서 이렇게 됐다고 하시는 그 손가락은 손톱으로부터 가운데로 쭉 찢어져 깊게 파이고, 파인 바깥쪽은 굳은살이 생겨
성대신문   2015-05-17
[담소] 어느 빠른 94년생 닭띠의 핑계
고심 끝에 산 가디건이 무색하게도, 이제 완연한 여름이다. 잔뜩 열이 오른 여름 날씨가 바로 코앞에서 더운 김을 훅훅 내뱉고 있다. 교정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괜스레 걸음마다 가슴이 콩콩거렸던 지난 봄날은 여름의 기세에 눌려 어디로 도망 가버린 걸
성대신문   2015-05-17
[담소] 20대의 정치혐오를 혐오한다
20대 젊은 층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심각하다. 18대와 19대 총선에서 20대의 투표율이 꼴찌를 기록했다는 통계는 20대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떤 분석에서는 군 복무를 하는 인원 때문에 20대의 투표율이 낮은 것이라고 하지만
성대신문   2015-05-10
[담소] 자살하고 싶다
“자살하고 싶다” “요새 한강물 온도가 어떻대?” “살기 싫다” 등의 말들이 어느 순간부턴가 우리 주변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심지어 한강물 온도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이러한 말들이 사회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충분히 짐작할
성대신문   2015-05-10
[담소] 왜 다들 페이스북 삼매경일까
요즘 대부분의 20대는 페이스북을 한다. 당연히 해야 할 것이 아님에도 안 하는 사람을 오히려 신기해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해지면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맺는다. 페이스북이라는 네트워크가 너무나도 커져 버렸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사이트일 뿐인 것이
성대신문   2015-05-10
[담소] 나와 당신의, 조제에게
어떤 연인이 동물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남성은 두 다리로 서 있지만, 여성은 뜻밖에도 유모차에 앉아있다. 이 특별한 연인은 이렇게 사랑하는 중이다. 그러나 조제와 츠네오의 사랑을 그저 장애인의 사랑 이야기로만 치부하고 영화를 보기엔, 왠지 모르게
성대신문   2015-05-03
[담소] 시간, 공간 그리고 노래
학교에서 집에 돌아가는 길. 귓가에 이어폰을 꽂고 버스 창가에 앉아 무심코 밖을 쳐다본다. 몇 년째 같은 버스, 같은 시간에 지나는 길엔 추억이 묻어있다. 논술 시험을 보러온 날, 첫 OT를 가던 날, 첫 수업을 듣던 날,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학
성대신문   2015-04-05
[담소] 날씨 좋다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는 흔치 않다.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오더라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남을 때도 많다. 그래서 이번 칼럼 작성은 나에게 소중한 기회다. 나는 진부한 주제일망정 나의 시선으로 삶을 성찰해보고 싶었다. 내
성대신문   2015-04-05
[담소]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봄이다. 누구에게는 마지막인 듯, 누구에게는 다시 태어난 듯한 봄. 남쪽에서부터 꽃은 피기 시작한다. 산수유, 매화, 개나리, 동백 그리고 벚꽃까지. 매화와 벚꽃을, 산수유와 개나리를 구분하지 못해도 좋다. 새로운 생명도, 새로운 의지도 그리고 삶의
성대신문   2015-04-05
[담소] 자본주의와 노동빈곤
영화 『설국열차』에 나오는 ‘엔진’의 진실에 대한 장면을 기억하시는지? 열차의 ‘엔진’은 작품 내에서 마치 ‘영구운동기관’과 같은 것으로 여겨지며, 결함 없고 고장도 나지 않는 완벽한 기계장치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환상이었을 뿐, 영화의 막바지에
성대신문   2015-03-29
[담소] 617년의 끝에 서서
성균관대학교는 61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 역사는 학교 홍보에 곧잘 쓰이는 617이라는 숫자나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유학대학 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난 언제나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왔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지낸 1년 동안 나는 617년
성대신문   2015-03-29
[담소] 헌내기가 말하는 새내기의 추억
2015년 3월이 아닌 2014년 3월. 나도 이때 새내기였다. ‘킹고 킹고 에스카라 킹고’를 외치면서 어깨동무하고 좌우, 앞뒤로 움직이면서 덩실덩실 거렸다. 어색한 LC 친구들과 한마디씩 주고받으면서 친해지려고 하던 내가 보인다. 대학의 로망을 생각
성대신문   2015-03-29
[담소] 문과와 이과 그 사이에서
요즘 학원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남자아이가 카톡을 읽고 답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해요?”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에서 “선생님은 나중에 뭐 하고 싶어요?”와 같은 질문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성대신문   2015-03-22
[담소] 너, 나, 의미
1. 사랑, 잊을 수 없는,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연애를 해봤나. 언제 누구와 얼마 동안 했는지 상관이 없다. 다만 그 사람에게 쏟은 마음이 커서 후에 만났던 사람에게 그와 같거나 그 이상의 감정을 줄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연애를 묻는
성대신문   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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